사진=본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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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혜랑기자] 막장요소 없는 정통 주말극 '부잣집 아들'이 안방을 찾는다.

오늘(25일) MBC 새 일요드라마 '부잣집 아들'(연출 최창욱·심소연/극본 김정수)이 베일을 벗는다. 이 작품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 '이광재'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주말드라마의 황태자로 불리는 배우 김지훈과 안방극장의 새 다크호스로 떠오른 배우 김주현이 각각 남녀 주인공 이광재, 김영하 역을 맡았다. 김지훈이 연기하는 이광재는 아버지의 유산으로 거액의 빚을 상속 받은 인물이다. 그는 부친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엄청난 빚을 갚겠다는 무모한 약속을 한다.

그런 이광재의 곁에는 사랑하는 여인 김영하가 있다. 김영하는 이광재를 다른 사람들처럼 한심하게 생각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한다. 곧, 이 드라마는 한 철 없는 부잣집 아들과 어쩌면 더 철 없고 순수한 여성이 돈을 벌기 위해 바닥에서부터 좌충우돌 재기를 이루는 내용을 그린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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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 아들'은 여타 드라마에서 보여준 나홀로 인생 역전극과는 차별성을 띠고 있다. 부모의 유산을 단순 갈등 소재가 아닌, 가족과 이웃 나아가 사회와 연결 지어 그리기 때문. 말미암아 부모-자식 세대간 훈훈한 사랑으로 잔잔한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특히 '가족드라마의 대모'라 불리는 김정수 작가의 신작인 만큼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그간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으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해온 김정수 작가는 '부잣집 아들'을 통해 지친 현대인의 삶을 어루만지고, 퇴색된 가족의 의미를 되살려 삭막한 시대의 분위기를 환기시키겠다는 의도다.

앞서 지난 23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김지훈은 "요즘 주말드라마에는 막장 요소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는 편견이 있는 것 같다"면서 "제가 어렸을 때 보던 주말드라마는 가족들끼리 오손도손 모여서 따뜻한 시간을 공유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런 정서를 찾기 힘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김지훈은 "그렇지만 '부잣집 아들'은 그때의 정서를 되살릴 정통 주말극이다. 인물 하나하나 우리 주변 인물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전 세대가 어우러져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막장 요소 없이 따뜻한 힐링을 선사할 드라마라는 것.

전 세대의 공감과 더불어 힐링을 안길 '부잣집 아들'은 이날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 MBC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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