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캡처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김태훈이 한혜진을 살리기 위해 다시 의사와 환자 관계로 돌아가자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장석준(김태훈 분)과 남현주(한혜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석준은 남현주의 꿈을 꾸고 그를 찾아 나섰다. 그는 남현주에게 “의사가 괴로운 건 환자가 죽어가는 과정을 빠짐없이 보는 거예요”라며 “내가 남현주씨를 한 여자로서 좋아하게 됐는데 이루어질 수 없어서 지옥 같다”고 말했다. 이에 남현주는 "나 꼭 살려줘라. 그럼 의사와 환자 사이가 아니니 시작할 수 있지 않냐"며 문 앞에 서있던 사실을 밝혔다.

쓰러져 병원으로 온 남현주는 퇴원하겠다 고집을 부렸지만 원장의 반대에 가로막혔다. 한편 신다혜(유인영 분)는 김도영(윤상현 분)에게 과거가 밝혀질까 두려워했다.

김도영을 만난 남진태(장용 분)는 외도를 고백하는 그에게 “현주가 죽어간다”고 말했다. 이에 김도영은 충격으로 오열했다.

장석준은 퇴원하는 남현주를 차에 태웠고 바다를 보러가자고 제안했고 두 사람은 일몰을 보며 대화를 나눴다. 남현주는 “늙어서까지 살아있으면 발리에 다시 가자고 약속했다”며 김도영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장석준은 남현주에게 “후회하냐”고 물었고 자신은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장석준은 “그 사람에게서 벗어나고 싶다”며 남현주에게 “처음 내 방에 들어온 순간부터 당신을 사랑했다”며 포옹했다.

다음날 장석준은 남현주의 차트를 보곤 “어젠 제정신이 아니었다”며 “오늘부터 환자 대 의사 관계로 다시 돌아갑시다”고 말했다. 그는 남현주가 고통을 참으며 생긴 상처를 찾아냈다.

한편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한 부부가 죽음이라는 위기에 직면하면서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고, 또 잊고 살았던 것들을 하나씩 되짚어보며 서로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게 된다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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