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라디오 캡처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고명진 기자]2018 예능 샛별 이덕화가 '정희'에 나타났다.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이덕화가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신영은 "하이틴 스타에서 예능 스타로 돌아온 일생이 유명인, 평생 스타 이덕화 선생님을 소개한다"고 말했다.

이덕화는 "오랜만에 라디오 앞에 앉으니까 기분이 묘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덕화는 "오늘 보이는 라디오라 그래서 가발도 쓰고 나왔다. 옷은 낚시 복장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이덕화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머리를 쓸어 넘기고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건네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했다.

이덕화는 왜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하게 됐냐는 질문에 "아들이 나가라 해서 나갔다. 아들이 애청자다. 그리고 우리 회사 사장님"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은 "사장님이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 된다"고 답했다. 이덕화는 "맞다. 그리고 잘 나온 것 같다"하고 호탕하게 웃었다.

이덕화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다. '도시어부'는 자타공인 연예계를 대표하는 낚시꾼들이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떠나는 낚시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이덕화를 비롯해 개그맨 이경규, 래퍼 마이크로닷이 출연한다.

김신영이 '도시어부' 이경규, 마이크로닷에 대해 묻자 이덕화는 "걔네가 어복이 많다. 어복도 실력인데 내가 경력은 제일 오래 됐는데 잡는 건 제가 제일 못한다. 나이가 오래되면 손이 굳는다. 낚시꾼들 사이에서는 그걸 '손이 썩었다'고 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덕화는 "제 낚시 경력이 낚시 자립 55년, 아빠 따라다닌 거 더하면 60년이다"라고 전했다. 김신영이 믿지 못하자 이덕화는 "내가 내일 모레 칠순이야 자기야"라고 말했다. 김신영은 "유재석 씨가 따라하는 '자기야'의 원조가 이덕화 선생님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외에도 이덕화를 드라마에서 엑스트라로 출연할 때 만났다는 목격담이 이어졌다. 회센타를 빌려 밥을 산 이야기에 이덕화는 "그때는 프리랜서라 돈을 난폭하게 썼다. 지금은 남는 게 별로 없다"고 말해 소속사 사장인 아들을 저격(?)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