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이선희가 양세형을 선택했다.
3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22회에는 사부 이선희와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졋다.
이날 저녁식사 중에는 이선희의 친구가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선희 친구는 바로 아나운서 이금희. 이금희는 “이 집에 먹을 것이 나물 밖에 없지 않냐”라며 육식에 굶주린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피자와 치킨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조용한 사부를 만나 자연스럽게 묵언수행에 들어간 멤버들의 모습에 이금희는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대화를 이끌어냈다. 이금희는 이선희에 대한 퀴즈코너를 제안했다. 잔뜩 흥이 오른 이승기는 “사부님이 조용하셔서 우리가 에너지를 비축 중이었다”라고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이금희는 “내가 35%까지 올리겠다”라고 공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금희와의 퀴즈 중 이선희는 과거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선희는 ”마이클 잭슨의 부모님이 아시아에서 가수를 뽑아서 동양의 잭슨 파이브를 구상했다. 선택을 받았는데 두려워서 거절했다“고 털어놨다.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시작하는 게 두려웠던 것.
이선희는 이금희의 제안으로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노래방을 방문했다. 이선희의 콘서트에서 듀엣으로 오를 기회를 두고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양세형은 방탄소년단의 'DNA'를 선보였다. 노래실력은 둘째치고 여유로운 무대매너에 이승기는 ”느낌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선희 역시 ”만약 듀엣 파트너가 되면 콘서트에서 이걸 같이 부르면 되겠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모처럼 사부 앞에서 열창을 선보였고, 이선희는 김범수의 ‘끝사랑’으로 화답했다.
이튿날 아침에는 가벼운 목풀기 운동 후 남산에 올라 작사에 도전했다. 육성재와 양세형, 이상윤이 합격점을 받은 반면 이승기는 낙제점을 받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는 바로 숲속 버스킹이었다. 이선희는 ‘집사부일체’ 멤버들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승기는 이선희의 14집 수록곡 ‘참 나쁘다’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이선희는 자신의 콘서트 듀엣으로 양세형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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