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우지원의 딸사랑이 그려졌다.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연출 김유곤, 이원호, 지진주) 8회에는 세상 둘도 없는 딸바보 우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지원은 집에 놀러온 조카, 그리고 두 딸을 위해 직접 파스타를 만들었다. 만드는 것만큼 조리과정에서 면을 흡입하는 엉뚱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지만, 요리에 정성을 쏟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우지원은 아이들이 음식을 먹는 동안 눈치를 살피기 시작했다. 결국 아빠가 원하는 대답이 뭔지 아는 서윤이가 “맛있다”고 해주자 얼굴 가득 미소가 번졌다. 이어 재차 자신의 음식 솜씨를 인정받으려는 우지원의 모습에 서윤이는 “이래서 칭찬을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이 보낸 둥지배낭이 집에 도착했다. 서윤은 부모님의 울타리를 벗어나 여행을 한다는 생각에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가만 가방을 살펴보는 서윤이 옆에서 우지원은 “집 떠나는 게 그렇게 좋아? 아빠 없이 가는 게 그렇게 좋아?”라고 계속해서 마음을 확인하려고 들었다. 이어 “아빠 사랑해? 안 사랑해?”라고 묻는가 하면 “지금이라고 취소할 생각 없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어이 서윤이의 방까지 따라들어간 우지원은 짐을 싸는 일에까지 참견하고 나섰다.
여행 당일, 아이들이 공항으로 모여들었고 우지원은 부모님 중 유일하게 아이의 뒤를 따라갔다. 서윤이는 공항에 들어서며 “이제 그만 가. 모임 장소를 찾는 것도 미션이야”라고 우지원의 등을 떠밀었다. 결국 우지원은 서윤이에게 뽀뽀를 하는 것으로 작별 인사를 다하는 것 같았다. 서윤이는 우지원이 돌아간 줄만 알고 친구들을 찾아 헤맸다. 그러나 우지원은 뒤에서 몰래 숨어 서윤이를 따라오는 중이었다. 이가 서윤이에게 발각되자 우지원은 곧장 “갈게”라며 두 번째 인사를 나눴다.
하지만 친구들을 만나는 장소까지 따라온 우지원은 구석에서 몰래 사진을 찍다 걸리게 됐다.우지원은 “여자는 서윤이 뿐이네? 잘 부탁한다”라고 거듭 당부한 후에야 자리에서 일어났다. 여행 영상을 보는 와중에도 우지운의 눈은 서윤이에게서 떨어지지 않았다. 서윤이가 무거운 것을 들고 있는 모습에 우지원은 “오빠들이 안 도와줬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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