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가수 겸 뮤지컬배우 고유진이 다재다능한 매력을 과시했다.
8일 방송된 SBS라디오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는 고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고유진은 "3년 만에 인사드린다"면서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에 출연 중이라 플라워가 아닌 뮤지컬 배우로 나오게 됐다. 영국에서 유명한 로맨틱 뮤지컬이다. 저는 이혼을 하루 앞둔 남편 잭으로 나온다"고 소개했다.
고유진은 "계속해서 노래를 내고 있다. 플라워로는 가을 즈음에 싱글로 인사를 드릴 것 같다. 연말에 공연도 하지 않을까"라면서 "열심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살이 빠진 것 같다'는 질문에 "쉴 시간이 없다. 공연을 하면서도 다른 작품을 준비하고 있고, 현재 두 개 작품이 올라가 있기도 하다"라면서 "어제 잠깐 쉴 시간이 생겨서 골프를 치고 왔다. 운동을 제가 정말 좋아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잘 버티고 있다. 일단 무대를 굉장히 좋아해서 올라가면 힘든 거 모르고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무대를 정말 좋아한다. 플라워도 공연으로 하는 팀이다. 소극장이든 대극장이든 신나게 하고 있다"고 열정을 더했다.
뮤지컬로 활약 중인 고유진은 "창작 뮤지컬도 해보고 싶다. 모범답안처럼 보지 않게 되냐. '파리넬리'도 했었고 지금 '여섯시 퇴근'이라는 작품도 하고 있다. 대여섯작품 한 것 같다"면서 "이제 올라오고 있는 수준이다. 신인상이 목표인데 지나가지고 나중에 그런 상 주시면 너무나 감사할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고유진은 뮤지컬 연기에 대해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다. 어색하고 오글거리고 그러는데 그거를 극복하는 순간 배우가 된다. 팬여러분들이 배우가 되셨다고 해주시더라. 얼마 안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기도 불러주신다면 감사하겠다"며 "악역도 좋을 것 같다. 박해일 씨가 생각난다"며 열정을 덧붙였다.
고유진은 "저는 막 알려진 곡보다 후속곡이나 타이틀이 안 된 곡들을 아낀다. '오빠는'이나 '에필로그' 이런 곡을 아낀다"라면서 "일단은 앞에 두 곡이 역주행 했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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