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연습생 정채연의 애환이 그려졌다.
10일 방송된 KBS 2TV 뮤직드라마 ‘투 제니’(극본 이정화, 박예진, 한영란)에서는 첫사랑 권나라(정채연 분)과 재회한 박정민(김성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권나라는 박정민에 “방금 제 이름 부르지 않았어요? 저 아세요?”라며 다시 다가왔고, 박정민은 “그게 사실은 저희가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던”이라며 고교 동창임을 밝혔다. 그래도 자신을 못 알아보는 권나라에 “혹시 박삑이라고 아세요?”라며 축제 때의 흑역사를 언급했고, 권나라는 “그 축제 때 삑사리 네가 걔야?”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연습생 7년차의 권나라는 소속사에서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위치, 그리고 나이가 되어버렸다. 대표 이사(조관우 분)는 “나라야 너도 알다시피 네 나이가 걸그룹으로 다시 나오기에는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그렇다고 솔로로 나오게 되면. 컨셉을 바꿔보자는 얘기야 싱어송라이터 느낌으로 가면 어때 인디가 대세이기도 하고”라며 기타를 배워보라고 권유했다.
한편 ‘투 제니’는 할 줄 아는 건 노래밖에 없는 모태솔로가 10년 전 짝사랑을 만났다. 눈 한번 마주쳐본 적 없는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가슴 절절한 음악을 만들어가는 찌질이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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