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쳐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박명수와 이지혜가 오늘도 '입담 콤비'로 열일했다.

12일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와 고정게스트 이지혜가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모님 몰래 이성친구 혹은 동성친구와 여행을 다녀왔던 청취자의 사연을 받았다.

이야기를 나누던 박명수가 "그런데 부모님들은 사실 다 알지 않냐"고 말하자 이지혜는 "제 딸이라면 저는 알 것 같다. 그리고 콘돔을 챙겨주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알겠다.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말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지혜는 "건강하고 안전하게. 얼굴 빨개질 일이 아니다"며 "저희 남편도 저와 같은 말을 했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나이와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저는 콘도하시는 아는 실장님 연락해서 '아이와 친구들이 가니까 잘 부탁한다'고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지혜가 "여행간 사람마다 결혼했으면 결혼 열댓 번 한 사람도 있을 것"이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이지혜 씨한테 물어보지 않겠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지혜는 "저는 결혼했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겠다"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미국 유타 여행에 얽힌 청취자의 사연을 듣던 박명수는 "저도 와이프 만나려고 미국가는 비행기 끊고 그랬다. 입국 절차 무섭고 그랬는데 (사랑 앞에) 아무 것도 아니더라. 와이프 만나려고 갔다"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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