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씬님의 아주 특별한 메이크업이 그려졌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기획 성치경) 3회에는 가족을 위한 씬님의 메이크업이 그려졌다.
이날 밴쯔는 먹방 5주년을 맞아 고작 시리즈를 기획했다. 작았던 음식들이 큰 사이즈로 변신시키는 먹방이었다. 밴쯔는 생방송 중에 음식을 바꾸기 위해 녹화 방송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등 숙련된 크리에이터의 기술을 몸소 입증했다. 밴쯔는 5주년 기념을 위해 케이크에 초를 꽃고 “45년만 더할 수 있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지금껏 방송을 진행하며 썼던 물건들을 플리마켓에서 팔아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수익금은 약 22만 원. 밴쯔는 여기에 사비 80만원을 보태 기부했다.
대도서관과 윰댕은 랜선 부부싸움에 도전(?) 했다. 종목은 바로 항아리 게임. 인간의 인내심이 어디까지인지를 알아보기 위한 게임이었다. 대도서관이 열의를 태우는 반면 윰댕은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며 여유를 부렸다. 윰댕이 “어차피 대도님은 잘 못 할 테니까”라고 발언한 것을 지켜본 대도서관은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소 앞서가는 듯하던 대도서관은 추락에 추락을 거듭하며 나락으로 떨어졌다. 윰댕 게임을 앞서가는 것은 물론, 시청자수 1만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렀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1시간 이내에 게임을 끝내는데는 실패했다.
씬님은 아주 특별한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팔순을 맞이한 할머니를 위한 동안 메이크업을 준비한 것. 씬님은 이곳에서도 방송 장비를 꺼내 녹화를 진행했다. 씬님의 아버지는 딸만큼이나 쾌활하고 호방한 성격으로 가족들 사이에서 진행을 맡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적하자 씬님은 “감사한 DNA”라며 크리에이터에게 꼭 필요한 점이라고 밝혔다. 잠시나마 젊음을 선물할 수 있었던 씬님은 감회가 남달랐다. 그는 “완성도라는 게 양쪽 대칭, 정확한 발생이라고 할 수 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는 그런 게 중요하지 않았던 것 같다”라며 “두 분에게 메이크업해드리고 얼굴을 만지고 관찰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만족도 자체가 높다”라고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