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홍진영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29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는 원조가수로 트로트여신 홍진영의 출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영은 "그동안 많은 트로트가수 선배님들이 나왔는데 다들 너무 잘하고 가셨다"며 "내가 나올 짬이 되는지 모르겠다 나 또한 잘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홍진영은 "일년에 한곡씩 내는데 은근히 히트를 하더라 내가 나름 가창력도 있는 가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1라운드 곡으로는 '잘가라'가 나왔다.
그러나 1번부터 6번까지 모두 홍진영의 목소리와 창법마저 비슷해 패널 모두 멘붕에 빠졌다. 그 결과 1번 17표, 2번 13표, 3번 16표, 4번 9표, 5번 8표, 6번 37표로 6번이 탈락했다.
1라운드를 마친 홍진영은 "들어가기 전에는 몰랐는데 통 안에서 듣자마자 전쟁이다라고 생각했다"라며 "다들 너무 잘한다"라고 긴장했다.
2라운드는 '엄지척'이었다. 트와이스 정연은 침통한 표정을 했을 정도로 멘붕에 빠졌고 홍진영은 "통 안에 있으니 원래 잘 안떠는데 떨렸다. 안의 공기가 너무 무겁다"라고 걱정했다.
탈락은 2번이 했지만 홍진영 역시 4등으로 탈락 위기였다.
3라운드는 '산다는 건'으로 진행됐다.
잔잔하고 서정적인 트로트인 탓에 달라진 창법으로 더욱 혼란에 빠졌고 모두가 아니라고 생각했던 통에서 홍진영이 등장해 모두 충격에 빠졌다.
홍진영 역시 탈락을 예감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역시 살아남아 결승까지 올라가게 됐다. 홍진영은 미소를 되찾으며 "올라갈 거라고 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드디어 결승전이 펼쳐졌고 대망의 4라운드는 지금의 홍진영을 있게한 '사랑의 배터리'였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진짜 홍진영을 찾아야 했고 홍진영은 2번 통에 있었다.
3등은 이승연이 차지했다. 2등은 유지나였다. 1등과 겨우 9표 차였다.
최종 우승자는 42표를 받은 홍진영이었다. 매라운드 탈락위기에 처했던 홍진영은 결국 우승했고 홍진영은 "사실 준우승을 할 줄 알았는데 다행이다.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간다"라고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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