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캡쳐]
[SBS='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안효섭과 신혜선이 즉석떡볶이에 환호하는 귀여운 케미를 선보였다.

30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면접에서 떨어지고 힘없이 길을 걷던 우서리(신혜선 분)는 직원을 구하는 카페에 대뜸 들어서 일자리를 묻는다.

몇 살이냐고 묻기에 서른이라 답했지만, 스물 아홉살 아래로만 뽑는단 얘길 듣고 일자리 구하기에 또 실패한다.

우서리는 해맑게 웃고 있는 교복 입은 학생들을 보며 이전의 자신을 떠올리고, 멋지게 지금 모습으로 연주하는 자신을 상상하며 씁쓸해한다.

홀로 앉아있는 우서리를 유찬(안효섭 분)이 발견하고, 유찬은 반갑게 달려가 이야길 나눈다. 우서리는 유찬의 손을 보고 자신의 손도 그랬다며 얘기한다.

손을 매만지던 우서리를 보고 유찬은 "바이올린 못할 정도로 많이 아팠어요?"라고 묻고, 우서리는 "그랬대요. 난 의식이 없었어서 기억 못하지만"라고 답한다. 우서리는 사고를 당해 의식이 없었다는 얘길 전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되게 이상한 서른살, 맞더라구요"라고 얘기하는 우서리에 유찬은 그녀를 위로하려 노력한다.

유창하게 위로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그에게 우서리는 "힘내라구요? 고마워요"라며 웃는다. 유찬은 매운거나 먹으러 가자며 우서리와 즉석떡볶이를 먹으러 간다. 죽이 잘 맞는 두 사람은 신나하며 '떡볶이', '김말이'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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