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팝DB
헤럴드팝DB

[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박명수와 정재환이 고구려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정재환이 출연해 청산유수 입담으로 고구려 역사를 소개했다.

박명수는 정재환에 "저는 개그를 하다가 음악을 했다. 재환이 형님은 개그 하다가 역사 쪽으로 갔는데 살기 위해 가셨나, 관심 있어서 가셨냐"며 "방송 잘됐다면 안 했냐"고 물었다.

이에 정재환은 "솔직히 말씀 드리면 살다 보니까 어떻게 이렇게 됐다"며 "예를 들어서 개그해서 살기 힘들겠다고 생각해서 다른 길 찾은 건 아니다"고 말했다.

정재환은 "제가 관심이 있었던 게 우리 말, 글, 역사였다"며 개그맨에서 사학 박사로 전향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정재환은 중국 집안(지안) 지역과 관련된 고구려 역사를 청취자들에게 설명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명수는 청취자의 입장에서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며 재미를 더했다.

정재환은 "현재 중국에서 고구려를 자신의 나라라고 교육한다. 고구려가 중국의 지방정권이다라고 가르쳐 분쟁의 소지가 있다"고 전했다.

정재환은 "역사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서 역사에 접근하라"며 "영화나 드라마는 픽션이니까 만들어진 이야기가 들어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픽션을 구별하는 눈을 가져야한다"고 조언했다.

박명수는 "오늘 고구려, 예전 선조들의 역사를 배우게 돼서 기쁘고 자랑스럽다. 우리가 한때는 중국의 대륙까지 다 차지하고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