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보이스 시즌 2' 방송캡처
OCN '보이스 시즌 2'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좀비 사건은 박은석의 방송을 위해 벌인 자작극으로 밝혀졌다.

1일 방송된 OCN '보이스 시즌2'(극본 마진원/연출 이승영)에는 고다윗(박은선 분)의 좀비 사건을 다뤘다. 도강우(이진욱 분)는 지하실에서 돌연 쓰러졌다. 도강우는 쓰러지면서 흰 운동화와 바닥에 떨어진 가루를 목격했다.

그 시각 좀비 조아진은 택시 운전사의 목을 물어뜯었다. 택시 운전사는 경찰에 신고를 했고, 통화를 들은 강권주(이하나 분)은 거친 숨소리를 포착했다. 강권주는 "통화에서 지속적으로 거친 숨소리가 들려온다. 숨소리가 터널에서 들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 시각 도강우는 깨어나 강권주에게 "분홍색 입욕제 같은 가루를 찾아봐라. 마약 같다"고 했다. 박은수(손은서 분)는 "핑크 솔트같다. 환각 효과가 크고 공격성이 강해서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강권주는 조아진의 위치가 우송 터널 근처임을 알아내고 도강우에게 보고했다.

조아진은 우송 터널을 지나 인파가 많은 곳으로 향했다. 조아진은 자신에게 말을 걸거나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들을 모두 물어뜯었다. 고다윗은 조아진에게 마약을 먹인 것이 찔렸지만, 이내 방송을 켜 별코인을 받았다. 고다윗은 BJ 1위를 달리고 있는 강솔에게 찾아가 으스대기 시작했다.

고다윗을 찾으러 조아진은 고다윗이 있는 서퍼바까지 들어왔다. 조아진을 발견한 고다윗은 당황하며 도망쳤다. 고다윗은 조아진이 자신의 얼굴을 기억하고 따라온 것에 두려움을 가졌다. 고다윗은 약을 먹으며 자신의 집으로 도망쳤다. 도망침도 잠시, 조아진은 고다윗의 집 앞까지 찾아왔고, 고다윗은 문을 닫고 숨었다.

그러나 방송에 미친 고다윗은 방송을 켜 "좀비와 싸우겠다"고 선언했다. 고다윗은 무기를 들고 자신에게 달려드는 조아진을 떼내려고 했다. 그 시각, 강권주는 도강우에게 "고다윗은 렌미스페셜 증후군이다. 주목을 원하는 병이다. 아이돌 데뷔를 하지못해 자극적인 방송으로 주목을 받으려 한다"고 보고했다. 또 고다윗이 복용한 약은 환각 효과가 있는 약으로 밝혀졌다.

도강우는 고다윗을 찾아 옥상으로 올라갔다. 고다윗은 도강우에게 "좀비를 잡으라. 내 앞에 있다"라고 소리쳤다. 도강우는 고다윗에게 "너가 보는 것은 환상이다. 조아진은 이미 서퍼바에서 응급실로 실려갔다"고 했다. 고다윗은 충격을 받은 채 "방송을 위해 좀비를 만든게 뭐가 잘못이냐"고 소리쳤지만, 체포되었다.

조아진은 서퍼바에서 응급실로 실려갔다. 혀가 마비된 조아진은 알고보니 돈을 벌기 위해 고다윗과 손을 잡은 것. 좀비 마약에 망가진 조아진은 나오지 않는 목소리로 "무섭다. 도와달라"라고 소리치고 있던 것.

한편 강권주는 도강우를 살해범으로 오해하기 시작했다. 강권주에게 도착한 사진과 문자가 수상하게 느껴진 것. 나홍수(유승목 분)에게 도강우에 대해 물어본 강권주는 도강우가 기억을 잘 못한다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그 과정을 지켜본 방제수(권율 분)는 "재밌어지네"라며 웃었다.

이하나는 과연 권율의 이간질에 속고 있는걸까. 아니면 정말 살해범이 이진욱일까. 종잡을 수 없는 전개에 범인의 정체는 미궁 속으로 빠졌다. 이에 시청자들은 골든타임팀 아니고는 모두 못 믿겠다며 가슴을 졸이고 있다.

진짜 범인은 누구인지, 이진욱의 기억 상실의 원인은 무엇인지 앞으로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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