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히든싱어5'캡쳐]
[JTBC='히든싱어5'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히든싱어5'에서 박미경이 최종 우승했다.

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5'에서는 박미경 특집이 진행됐다.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한 박미경은 모창능력자 5인과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대결을 펼쳤다.

그 전 오프닝 토크에서 송은이는 "이 노래는 잊을 수 없다. 가요톱텐 몇 주간 1위를 차지했었다. 다같이 공연도 보러 가고 그랬었다"고 얘기하며 박미경의 이 노래에 대한 유명세와 인기에 대해 설명했다.

곧 1라운드 미션곡 '이유같지 않은 이유' 대결이 시작됐다. 모창능력자들은 쟁쟁한 실력을 뽐냈고 판정단은 다섯 명의 박미경이 내지르는 고음 애드리브에 압도당했다.

다들 잘한다며 감탄하는 사이 1라운드가 끝났고, 모두들 패닉에 빠졌다. 투표가 완료됐고, 박미경은 소감에 대해 "처음에 다같이 애드리브 '아~' 할때부터 정신이 없었다"고 얘기했다. 추측을 듣고 어떠셨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박미경은 "때려주고 싶어요"라고 얘기해 판정단의 잘못된 추측을 가늠케 했다.

1라운드의 탈락자는 박미경이 아닌 모창능력자였고, 박미경을 닮은 고음과 성량을 자랑하는 박다빈 능력자는 초반 아쉬운 탈락으로 이번 무대를 마무리했다. 진짜 박미경은 3번에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2라운드 무대가 펼쳐졌고 박미경은 노래를 마친 후 모창능력자 4인과 함께 나란히 서 인터뷰를 진행하게 됐다. 그녀는 '나는 가수다'에서 유명해진 독특한 국어책 리액션에 대해 설명했다.

박미경은 "그때 너무 긴장해서 리액션이 그렇게 나왔던 것 같다"고 얘기했고 이에 모두들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진짜 박미경도 입을 쩍 벌렸던 모창능력자와 노래실력이 소개되기도 했다. 이어서 김창환이 찍은 5번 모창능력자에 "혹시 자신을 찍지 않아 삐졌냐"고 패널들이 묻자 박미경은 웃으며 "저 잘 안 삐져요"라고 대답했다.

탈락자는 누구일지 긴장감이 가득한 가운데 박미경은 "자신감이 좀 생겼는데 또 괜히 꼴등일 것 같다"며 5등을 예감했다.

2라운드의 탈락자는 단 1표차로 탈락자가 된 것이었고, 27표를 받아 탈락하게 된 사람은 바로 4번 모창능력자였다. 박미경은 놀란 표정을 지었고, "저랑 한 표 차냐"고 물었고, 다행히 2번이 1표 차로 이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서 3라운드와 다음 라운드를 거쳐 탈락자로는 황예슬 모창 능력자가 선정됐다. 최종 우승만을 남기고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지만 황예슬 능력자가 탈락했고, 패널들은 "이렇게 되면 정말 모르겠다"며 수근댔다.

최종 우승자는 바로 8표차로 이긴 박미경이었다. 유난히 이변이 많았던 박미경 특집이었던 만큼, 박미경은 최종 우승에 감격해 큰절을 올렸다. 그녀는 22년만의 1등에 감동했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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