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F4고 김준이 딸바보로 돌아왔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배우 김준과 딸 소이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소이를 만났다. 샘 해밍턴은 "배우 류수영을 통해 친해졌다. 아기들(윌리엄과 소이) 개월 수가 똑같다. 3일 차이 밖에 안 나서 친하게 지냈다"고 친분을 쌓게 된 배경을 밝혔다.
김준은 갑자기 결혼하게 된 이유에 대해 "결혼 생각은 있었다. 시기를 놓치면 아기를 영영 못 가질 수도 있다고 해서 아기 가지려고 결혼했다. 다른 일도 중요하지만 아이와 가족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말했다.
이어 김준은 "임신도 쉽지 않을 거고 임신을 하더라도 유지해서 출산하는 것도 쉽지 않을 거라고 해 걱정을 많이 했다. 다행히 건강하게 잘 나와 줬다. 일부러라도 기사를 내진 않았다. 아내가 임신 과정을 힘들어 할 것 같아 부담을 덜어주고 싶었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준은 그룹 티맥스로 데뷔해 지난 2009년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꽃보다 남자'의 꽃미남 4인방 'F4'(Flower4)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은 드라마의 성공을 이끌며 큰 인기를 끌었다. 김준이 속한 티맥스가 부른 '꽃보다 남자' OST인 '파라다이스'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김준은 드라마 '강력반' '끝없는 사랑' '태양의 도시', 연극 '여도'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배우로 활동해왔다.
김준은 데뷔 전부터 알고 지낸 중학교 동창과 9년 교제 끝에 지난 2015년 결혼한 후 딸 소이를 낳았다. 당시 김준은 세상에 알리지 않고 결혼식을 올려 아빠가 된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꽃미남 배우에서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이 된 김준. 남편이자 아빠로 '인생 2막'을 만들어 가고 있는 김준이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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