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홍수아가 강은탁을 가족으로 받아들였다.

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연출 신창석, 극본 이선희)에는 한가영(이영아 분)과 윤정한(강은탁 분)의 결혼에 충격받는 강현기(심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가영과 윤정한을 찢어놓으려는 한수창(김하균 분)과 강세나(홍수아 분)의 맞선 계획은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 왔다. 두 사람은 교외로 도망쳐 점점 더 심해지는 가족들의 반대에 맞서 둘만의 결혼식을 치르기로 했다. 결국 혼인신고까지 강행한 두 사람은 각자 부모님에게 전화로 이를 통보했다.

서미순(이응경 분)의 가게로 한가영을 쫓아왔던 한수창은 혼인신고서를 문자메시지로 보고 흥분해 자리에서 앓아누웠다. 강세나 역시 짜증이 솟구치기는 마찬가지. 그 길로 강제혁(이일우 분)을 찾아간 강세나는 마침 함께 있던 강현기를 보게 됐다.

강현기는 강제혁에게 한가영의 맞선 상대가 얼마나 나쁜 인간인지 아냐며 날을 세우고 있던 찰나였다. 강세나는 이에 한가영과 윤정한이 혼인신고를 해 모든 일이 무산됐다고 털어놨다. 자신의 생각보다 한가영에게 많이 곁을 내줬던 강현기는 윤정빈(정소영 분)과 술을 마시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가영과 윤정한은 행복에 젖어 첫날밤을 보내게 됐다.

한두영(박광현 분)은 강제혁이 보낸 제안서에서 문제점을 발견했다. 이에 강세나가 무슨일인지 물었지만 “제가 직접 해결할게요”라고 말을 아꼈다. 윤정한의 가족들은 아들의 결혼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다. 윤정한은 부친에게 어차피 3개월 뒤에 떠날테니 그동안 한가영의 모친인 서미순 집에서 지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세나는 강현기가 한두영의 집안 자체를 무너트리려고 한 생각이였냐고 역정을 냈다. 강현기는 다른 남자와 결혼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며 오히려 강세나를 나무랐다. 한두영을 좋아한다는 강세나의 말에 강현기는 “윤정한이는 어땠는데”라며 몰아세웠다. 강세나는 서러움에 홀로 눈물을 훔쳤고 마침 윤정한에게 연락이 왔다. 윤정한은 강현기가 쓴 기획안을 보여줬다. 강세나는 강현기가 자신을 자료를 빼돌렸다는 걸 모두 폭로할 생각이라는 걸 말하며 “네 결혼생활을 망치는 건 내가 아니라 너희 아버지야”라고 경고했다. 결국 여기저기 흠이 잡힌 강세나는 윤정한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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