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시즈카가 시누이에 이어 시어머니를 손님으로 맞이하게 됐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기획 이영백/CP 정성후) 10회에는 해도 너무 한 시즈카 시누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즈카는 시누이의 기습 방문으로 인해 자정이 넘은 시간에 잠이 들었다. 두 아이를 돌보고 있기 때문에 평소에도 잠이 모자란 상태인 데다가, 아이들의 패턴에 맞추다 보니 일찍 잠을 자는 편이었지만 집에 온 손님을 두고 혼자 잠자리에 들 수 없었기 때문.

여기에 모유 수유로 밤잠을 설치며 시즈카는 집에서 가장 먼저 눈을 뜬 상태였다. 밖에서 시누이의 목소리가 들리자 시즈카는 남편을 깨워 거실로 나섰다. 아침잠도 미처 깨지 않은 상태에서 시누이는 아침식사를 요구했다. 전날 술을 마셔 속이 좋지 않은 상태였던 것.

하필 고창환이 콩나물국을 말하는 탓에 시즈카는 재료를 사러 외출을 해야 했다. 고창환은 그제서야 눈치를 보기 시작했고 자신이 다녀오겠다며 시즈카를 만류했다. 하지만 시즈카는 “됐어, 뭘 알아서 사와”라며 아이를 들춰 안았다. 아직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 나이였기 때문. 시즈카는 채 씻지도 못하고 집을 나섰다.

집에 돌아와서는 부지런히 상을 차려 시누이와 아이의 식사를 해결했다. 시누이는 이 와중에도 “간은 맞는데 양이 너무 적다”라고 투정을 부렸다. 그리고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시누이가 시즈카의 집에 작은 엄마, 즉 시즈카의 시어머니를 초대한 것. 밥을 먹다 놀란 시즈카는 멍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시누이는 “너네 남편 허락 받았다”라고 말했지만 정작 고창환은 어리둥절한 눈치였다. 뭘 준비해야 할지 몰라 막막한 시즈카에게 시누이는 “그냥 뭘 준비를 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고기를 먹자”라고 말해 또 한번 숙제를 내주는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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