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짠내투어 캡처
사진=tvN 짠내투어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정준영이 중국 샤먼 투어에서 승리했다.

8일 밤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중국 샤먼 투어 3일 차 준영 투어가 공개됐다.

이날 정준영은 앞서 명수 투어에서 훠궈가 1번 성공, 1번 실패했던 경험을 되살려 모두의 입맛을 맞출 수 있는 훠궈 가게로 이끌었다. 정준영이 이끈 훠궈 가게는 그릇 색, 꼬치 무게당으로 계산이 되는 곳이었다. 정준영은 다른 멤버들이 잔뜩 가져오자 "여기서 1000위안 정도 쓰려고 했는데 예산을 초과하면 저녁을 조금 먹을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정준영은 상 위에 쌓인 꼬치를 보며 연신 걱정을 드러냈다.

승리는 "꼬치 무게를 줄이려면 내용물을 다 빼면 되지 않나"라며 아이디어를 냈다. 정준영은 "제가 오늘 설계자"라며 설계에 참여하려는 승리를 막았다. 승리는 "저는 오늘 평가한다"라고 답했다. 이 이야기를 듣던 박명수는 "승기가 어제 너무 잘했다"라고 말했다. 승리는 "승기가 아니고 승리"라고 정정했다.

정준영이 택한 가게는 멤버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훠궈를 처음 먹는 김세정은 "훠궈가 제 입맛에 맞는 거 같다. 맛있다. 정신을 뺏긴 듯 먹었다"라고 호평했다.

밥을 먹던 중 정준영은 꼬치 무게를 쟀다. 걱정과 달리 꼬챙이 무게는 226g이었고, 정준영은 "여기서 1000위안 쓸 생각이었는데 270위안 정도가 나왔다. 돈을 더 쓸 수 있다"라며 꼬치를 한 번 더 추가했다. 정준영은 "엄청 먹었는데도 가격이 싸게 나왔다"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가격은 저렴하고 저투자 고수익을 얻은 게 아니었나"라고 평했다.

생동감 점수를 내는 김세정은 "어제는 헐크가 튀어나오지 않았는데 오늘은 마구 튀어나오고 있다"라며 준영 투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 다음 코스는 오션뷰 카페였다. 정준영은 망고 빙수와 커피, 케이크까지 주문했다. 정준영은 "여기가 훠궈보다 비싸다"라고 털어놨다. 승리는 "이렇게 써도 괜찮겠냐"라고 물었다.

망고 빙수만 나오자 멤버들은 "돈이 없어서 커피를 안 사주는 거냐"라며 항의했다. 이를 바라보던 정준영은 황당하다는 듯 웃으며 "커피를 시켰는데 안 나온 거다. 어이가 없어서 대답을 못 했다"라고 해명했다.

카페에서 쉰 디저트 타임을 가진 다음에는 해변가 도로를 자전거 타고 달렸다. 조세호는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뒤에 앉은 박나래에게 "평생 나랑 같이 자전거 탈래?"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 순간 자동차가 자전거 전용도로로 불쑥 들어오며 사고가 날 뻔했다. 조세호는 박나래를 길 위에 두고 그냥 출발할 뻔했다.

정준영은 저녁에는 증조안 거리로 이끌었다. 증조안 거리에서 먹거리를 맛보고는 닥터피시를 체험하러 갔다. 마지막 코스는 해산물 푸드코트였다. 멤버들은 "돈이 남냐"라며 걱정을 드러냈지만, 정준영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마지막 숙소는 1인당 한화로 2만200원인 곳으로, 고급 아파트를 빌린 곳이었다. 샤먼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뷰에 멤버들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세정은 "아예 짠내 날 줄 알았는데 가성비 좋은 여행이었다"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누군가와 여행을 한다는 건 기대하고 설레는 일들인데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해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더 가까워진 건 경환이 형이다. 저에게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줬다"라고 전했다.

나래 투어는 예산 초과로 징벌방에 가게 되며 제외됐다. 승리 투어 특별 점수는 20점 만점에 15점, 준영 투어는 14점이었다. 승리 투어 관광 점수는 30점 만점에 23.5점, 준영 투어는 20.5점이었다. 승리 투어 음식 점수는 30점 만점에 19.5점, 준영 투어는 25점이었다. 승리 투어 숙소 점수는 30점 만점에 16점, 준영 투어는 25.5점이었다. 이로써 정준영은 중국 샤먼 설계에서 최종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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