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단 한 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7일 방송된 XtvN '한 쌍'에서는 얽히고 설킨 남녀의 최종선택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들은 최종선택을 앞두고 마지막 데이트에 나섰다. 최종 선택 전 주어진 마지막 대화의 시간이었다.
세웅을 만난 지연은 준비한 선물을 건냈다. 그러나 세웅의 표정은 편치만은 않았다. 세웅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팔찌를 줘서 마음에 확신이 있는듯 해놓고 선택을 안 하면 너무 미안한 일이지 않을까 한다"며 "팔찌 선물을 건낸게 너무 성급했던 일이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선주에게 흔들리는 마음을 고백한 것. 세웅의 표정에서 확신을 얻지 못한 지연은 "나는 혼란주는 사람이 싫다. 오빠가 잘 선택할 거다."고 말하며 약간의 섭섭한 마음을 내비쳤다.
그런 지연에게 다가온 것은 재훈이었다. 지연이 있는 방에 들어온 재훈은 지연에게 선물을 건냈다. 재훈은 "잠도 못잤다. 케이스사랴 안에 준비물 준비하랴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만큼 정성이 담긴 선물이었다. 재훈이 선물한 것은 직접 담군 장미 담금주였다. 지연은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재훈은 "나는 일주일 동안 가끔 지연이 생각을 했다"고 지연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지연은 인터뷰에서 "일주일동안 몇 번 네 생각이 났어라고 하니까... 멘트가 너무 쎘다. 여기와서 이런 말을 해주신 분이 한 분도 없었는데... 선물까지 받으니 마음에 혼란이 왔다"며 흔들리는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선주를 만난 세웅 역시 흔들리는 마음을 고백했다. 선주를 만난 세웅은 "사실 좀 걱정이 됐던 게 내가 갈대같은 이미지가 되는 것이 두렵다"고 말했다. 선주 역시 공감했다.
마지막 데이트 후 최종선택의 순간이 왔다. 첫선택부터 반전이었다. 가장 먼저 선택에 나선 가은은 세웅을 선택했다. 그동안 표현 못한 마음이라는 것. 하지만 세웅은 가은의 마음을 받아주지 못했다.
한편 뒤이어 선택에 나선 지연의 선택은 한결같았다. 지연은 세웅에게 "저의 한 쌍이 되어 주시겠습니까"라고 고백했다. 세웅은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눈을 질끈 감은채 제자리로 다시 되돌아간 세웅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세웅의 거절 뜻을 안 지연은 미소를 보이며 자리를 떠났다.
희재의 선택은 첫 선택과 달라지지 않았다. 변함없이 재훈이었다. 하지만 재훈은 "저의 선택은 지연씨였습니다"라고 마음을 고백하며 제자리고 되돌아갔다.
마지막 선택의 기회는 선주에게 돌아갔다. 그동안 선주는 '연하남' 재광과 '세심남' 종백의 마음을 꾸준히 받아왔고 '몰표남' 세웅과 엇갈린 마음을 주고 받아왔다. 선주의 선택은 첫마음 그대로 세웅이었다. 선주의 선택을 받은 세웅은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세웅 역시 문을 열고 나왔다. 최초의 커플성사였다. 세웅과 선주는 함께 눈물을 나눴다. 선주는 "눈물나지. 나도 오늘 몇번 그랬다. 이미 다 울고 왔다. 뭔지 안다. 오빠가 말 안해도 무슨 눈물인지 안다"고 말했고 이에 세웅은 "가자"며 함께 길을 나섰다.
이날 커플 성사된 세웅과 선주를 맞이한 부모님들은 "선남선녀다", "고생했다"며 다독여줬다. 세웅은 "우여곡절 끝에 되었으니 행복하게 잘 지내겠다"며 커플이 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은 네명의 남자들을 "낌새가 있었냐. 이럴 수가 있느냐. 동지가 이렇게 많다"며 허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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