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이타카로 가는 길'캡쳐]
[tvN='이타카로 가는 길'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이타카로 가는 길'에서 소유가 윤도현, 하현우와 산뜻한 케미를 선사했다.

9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이타카로 가는 길'에서는 소유가 하현우와 함께 메테오라로 떠났다.

메테오라는 198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하늘의 기둥'으로 불리우고 있다. 소유는 "이거 장난 아니에요"라며 메테오라의 풍경을 보고 신기해했고, 하현우 또한 메테오라와 수도원의 모습에 감탄했다. 소유는 지금까지 봤던 풍경 중 손에 꼽히는 것 같다며 "멋있다"를 연발했다.

두 사람은 메테오라 공중 수도원 내부를 둘러보게 됐다. 업로드 시간에 쫓겨 열심히 수도원을 오르던 두 사람은 한쪽 벽면에 정리된 해골들을 보고 신기해했다. 이곳은 수도원 유골방으로, 수도사들이 지키고자 했던 신념과 상징들을 담은 곳이자 전달하는 곳이기도 했다.

놀람의 연속인 수도원 풍경에 소유는 예배실을 발견하고 하현우를 불렀다. 두 사람은 촬영 불가 구역인 예배실에 들어가 "우리 빨리 왔어야 했어. 진짜 멋있다, 어떻게 만들었지?"라며 감탄했다.

메테오라 정상에 올라선 두 사람은 수도원과는 또 다른 대자연의 놀라움에 입을 떡 벌렸다. 소유는 "저희 거의 공중에서 노래하는 거잖아요, 우리. 잘해야 하는데......이 좋은 경치 앞에서"라고 걱정했다. 하현우는 겁없이 바위 위에 올랐고 기타를 치기 시작했다.

한편 소유는 갑자기 엄습한 고소공포증에 심란해했다. 인터뷰에서 소유는 "바람이 막 부는데, 그때 심장이 막 내려앉았다. 그때부터 정말 힘들었다"고 얘기했다.

그러나 여러가지로 업로드 촬영을 하기에 열악한 조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유는 시청자들을 위해 고소공포증을 이겨내고 하현우와 함께 '나를 외치다'를 열창했다. 하현우는 "너무 잘해줬고 그렇게 떨리는 상황 속에서도 열창해준 소유에게 고맙고 미안했다"고 얘기했다.

숙소에 도착한 소유와 하현우는 넓은 거실과 탁 트인 주방을 갖춘 깔끔한 숙소를 보고 감탄했다. 하현우가 숙소에 만족하고 있던 그 시각, 그리스 아테네 공항에는 17시간을 날아온 윤도현이 막 도착했다.

숙소에 도착한 윤도현은 하현우, 소유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세 사람은 둘러앉아 얘길 나누게 됐고, 윤도현은 하현우를 보며 "현우야, 진짜 반갑다. 생각나더라고, 자꾸"라고 웃었다.

윤도현은 게스트가 왔으니 소유의 목소리가 부각되는 노래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업로드 곡은 소유를 위한 노래를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한 윤도현은 소유에게 "네 곡 중에서도 좋은 곡이 많다. 히트곡도 많고. 거기서 골라도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소유는 "제가 악기를 다룰 줄 아는게 없어서, 너무 죄송하더라구요"라고 얘기했다. 늦은 새벽, 업로드 곡을 선정하게 됐고 소유는 "정준일의 '안아줘'를 추천곡으로 선정하고 싶다"고 전했다.

다음날 소유와 윤도현은 플라스티라 호수로 떠났다. 플라스티라 호수에 도착한 두 사람은 업로드하기 가장 좋은 배경을 찾았고, 소유는 보트 위에서 영상을 촬영하자고 제안했다.

윤도현은 자연 풍경을 바라보며 기타를 들고 즉석 버스킹을 했고, 소유는 간간히 화음을 넣거나 리듬을 타며 즐거워했다. 그 시각 하현우는 너무 많이 쌓인 피로감에 잠을 잤고 "스케줄대로 가면 내가 안되겠다 싶더라. 그래서 잠을 좀 더 잤는데 아무도 깨우지 않았더라고. 너무 고마웠다"고 인터뷰했다.

윤도현과 소유는 보트에 올라타 업로드 촬영을 시작했다. 업로드할 곡은 소유가 선정한 곡 정준일의 '안아줘'였고, 소유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담담한 듯 노래를 내뱉었다. 윤도현의 화음, 기타연주와 함께 소유의 가창력이 어우러졌고 소유는 노래를 부른 후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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