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박명수가 각종 인생 팁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오늘은 청취자들의 사연과 노래로 1시간을 꾸며보겠다. 3분 동안 사연 소개하고 노래가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남편과 같이 일한다는 청취자는 '남편이 오늘 사무실밖에 안 나가는데 나갔으면 좋겠다'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아무리 좋은 사람도 계속 붙어있으면 단점만 보인다. 그래서 일정 시간 떨어져 있는 게 필요하다"고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
딸아이가 고등학교 진학 준비 중이라는 한 엄마의 사연에 박명수는 "고등학교 진학은 대학 진학보다는 수월하다.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누기보다는 놔두는 게 낫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딸이랑 이야기를 해봤더니 '아빠는 카드만 주고 가라. 뽀뽀하는 거 싫다'고 하더라. 그리고 자기가 원하는 걸 하나 해주면 그때 뽀뽀를 해주겠다고 했다. 그런 이야기를 서스럼 없이 하는 것을 듣고 귀여워서 많이 웃었다"며 "뭘 하는지 관심은 갖되 너무 큰 관심을 갖지 말고 격려를 해주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19살에 처음 해본 카페 아르바이트에서 엄청난 민페를 끼쳤다는 청취자에 박명수는 "초창기에 그런 실수 있을 수 있다. 그래도 이제 숙달됐다니까 다행이다 . 함께 일하시는 분들이 다 좋은 분들 같다"며 "앞으로 새로 사람이 들어와서 실수를 하면 본인이 실수할 때 생각이 많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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