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인희 기자]가수 겸 배우 정진운이 바쁜 일상을 즐긴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는 '스페셜 초대석' 게스트로 정진운이 출연했다.
이날 정진운은 "드라마 끝난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앨범을 냈다. 대단하다"라는 DJ 이수지의 말에 "사실 저는 잠도 잘 못 자고 바쁜 일상을 보내는 게 더 좋다. 그래야 행복을 느낀다"고 답하며 웃었다.
이수지는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조정하는 모습 정말 잘 봤다. 요즘에도 하고 있나"라고 물었고, 정진운은 "요즘에도 즐겨 한다. 무한도전 '조정 편'을 볼 때부터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막상 하니 정말 재밌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도 정말 자신 있다. 드라마와 동시에 나오게 되면 시선이 분산될까 봐 좀 시기를 가지고 내게 됐다. 음원 순위 60~70위만 해도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정진운은 새 앨범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혔다.
이날 정진운은 새 앨범에 담긴 곡 'Shine'을 라이브로 선보인 후 "사실 이 곡이 타이틀 곡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DJ 이수지는 "이 곡 정말 좋아서 타이틀 곡인 줄 알았다. 청취자들도 지금 '음원 1위각'이라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타이틀은 어떤 곡인가"라고 물었다.
정진운은 "사실 신곡 중에 심의가 안 난 곡이 있다. 가사 중 '스마트폰 이름'과 똑같은 단어가 있었는데, 그것 때문에 스마트폰을 홍보하는 것으로 오해받았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내심 그 스마트폰의 광고가 들어오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광고가 안 들어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진운은 DJ 이수지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이수지가 "사실 저는 가수 '수지'의 덕을 많이 받았다. 수지 덕분에 이름을 더 쉽게 알릴 수 있게 됐다"고 말하자, 정진운은 "저는 누나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정말 좋다. 개그 프로를 볼 때부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모습에 눈길이 갔다. 정말 능력 있는 분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가요광장에 올 때마다 항상 좋은 에너지를 얻고 간다. 자주 나오고 싶다. 고정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언제든 불러만 달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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