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심형탁의 특별한 일상과 더불어 박성광의 은퇴식 사회를 맡은 모습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심형탁, 박성광의 참견 영상이 전파를 탔다.
유명한 덕후로 출연한 심형탁은 이날 "SNS를 안 하고 있다. 연기를 위해서 집중이 잘 안 되더라. 그래서 댓글을 쓰고 있는데 추천이 50, 비추천이 22다. 왜 비추천을 다셨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누가 못 알아봐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심형탁은 "매니저가 촬영 때 긴장해서 못했는데, 저한테 피해를 줄까 봐 울었다더라. 그래서 '전참시' 촬영 그걸 감내하기 위해 구리시청까지 2만 3000보를 걸었다. 도착해서 막걸릿집에 갔는데 술 취하니 또 생각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매니저는 "심형탁이 최근 공백기와 부동산 문제로 우울해진 것 같다"고 제보했다. 심형탁은 집에서 창밖을 내려다 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최근 부모님이 제 돈관리를 했는데 부동산 투자를 크게 하시다가 손해를 입었다. 그걸 메우기 위해 재산을 처분해야 한다"고 털어놨다.
심형탁은 외출을 하며 모든 멀티탭을 끄는 모습을 보였다. 매니저는 "어렸을 때부터 가장으로 생활하다 보니까 전기요금 등을 엄청 아낀다"고 말했다. 심형탁은 "셋톱박스가 전기를 많이 먹는다"며 집 밖을 나섰다. 매니저 없이 혼자 청평 여행을 떠난 심형탁은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인사를 하며 대화를 걸었다.
참견인들은 "원래 평상시 이런 스타일이냐"고 물었고, 심형탁은 "다 만나면 인사드리는 스타일이다"라면서 "산삼을 들고 있던 주민에게 먼저 인사를 했는데 인사성도 참 밝다며 산삼 한 뿌리를 주시더라. 감사합니다하고 받았다"고 비화를 전했다. 그러나 매니저는 시종일관 "형이 우울한 것 같다"고 계속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임송 매니저는 박성광의 섭외 전화를 받고 능숙하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참견인들은 "일취월장했다. 내년이면 실장급 실력을 가질 것 같다"며 칭찬했다.
이어 조동화 선수 은퇴식이라 사회를 맡은 박성광은 "이런 진행은 처음이다. 왜 이렇게 긴장되지"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임송 매니저는 "장내가 많이 울려서 물 흐르듯이 하지 말고 또박또박 말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박성광은 차에서 사회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임송 매니저는 박성광을 위해 사회 멘트에 관한 조언을 건넸고, 박성광은 이를 받아들였다. 이어 박성광은 "저의 잘못된 부분을 얘기해주는 부분을 나쁘다고 생각해본 적 없다. 만약 그걸 나쁘게 보고 그러면 발전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고마워했다.
그러나 박성광은 계속 걱정하며 "은퇴식 망치진 않겠지. 멀미 날 것 같다"고 털어놨고, 급기야 화장실을 찾은 박성광을 위해 임송 매니저는 차를 세우고 약을 챙겼다. 무사히 경기장에 도착한 박성광과 매니저는 경기를 관람했고, 은퇴식 진행을 앞두고 다시 긴장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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