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짠내투어' 캡쳐
tvN='짠내투어'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허경환과 문세윤이 설계한 삿포로 투어가 음식메뉴로 멤버들을 만족시켰으나 숙소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6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핫 트렌드'를 주제로 허경환-문세윤이 합동 설계한 삿포로 여행의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이날 오전 11시 50분, 삿포로로 컴백한 멤버들은 "우리 뭐 먹어요" "지하철타고 식당까지 얼마나 걸려요"하며 허기져 했다. 문세윤은 계속 배고프다며 투덜거리는 멤버들에 "쉽지 않다"며 지쳐했다. 실제로 문세윤은 지하철 표를 사면서도 진땀을 뻘뻘 흘렸다. 박나래는 '허님문'에게 "여유를 가져라"라고 조언했다.

이날 '허님문 투어'가 준비한 점심식사는 삿포로 핫 트렌드 '수프 카레'였다. 다양한 토핑부터 육수까지 선택할 수 있었다. 음식이 나오기 전 정준영은 '허님문'에게 "컨셉이 뭐냐"며 여행의 컨셉을 물었다. 허님문은 눈빛을 교환하더니 '안전제일'을 컨셉으로 꼽았다. 이후 허경환은 "안전제일은 농담이었고 '트렌드'가 컨셉이다"며 컨셉을 새로이 설정했다.

박명수는 "스파이시, 베리 스트롱. 텐! 아임 스트롱 맨! 텐, 커몬!"을 외치며 10단계의 가장 매운맛 카레에 도전했다. 처음 맛을 본 박명수는 인상을 찌뿌렸지만 이내 매운맛에 중독됐다. 박명수는 "칼칼하니 너무 맛있다. 라면에 청양고추를 넣은 정도다"라며 매운 정도를 평가했다. 이어 박명수는 "삿포로 오면 여기 한번 더 온다"며 맛집을 인정했다.

박명수는 허경환에게 "미안하다"며 계속 투덜거린 걸 사과했다. 허경환은 "그러기엔 너무 많이 뭐라했다"고 말해 박명수를 머쓱하게 했다.

이수경은 "매운 거 못드시는 분들은 5단계도 매콤하다"면서도 "입맛이 집나갔었는데 돌아왔다"며 맛있어했다.

식사 후 멤버들은 실내에서 게임을 즐겼다. 게임 전 '허남문'은 "통 큰 내기를 하나 하겠다"며 내기를 제안했다. 문세윤은 "일본은 인형 뽑기 천국아니겠느냐. 누가 더 인형 많이 뽑느냐 해서 이긴 팀에게 다음 장소에서 달걀발 3그릇을 더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배부른데"라며 시큰둥해했다. 이어 정준영은 "저희는 밥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다. 형한테만 좋은 거 아니냐"고 말했다. 차가운 반응에 허경환은 "밥 얘기를 지금하면 어떡해" 하며 문세윤과 티격태격 의견충돌을 보였다.

이날 인형뽑기 팀은 세윤팀, 경환팀으로 나눴다. 세윤팀은 명수, 나래로 구성됐다. 허경환은 정준영과 이수경에게 "비주얼팀 이리로 오세요"라고 말했고 이에 박나래는 발끈했다.

이날 계속된 실패 속에서 '뭘 해도 될 놈' 정준영이 인형이 아닌 공을 뽑았다. 공도 점수로 인정돼 허경환팀은 1점을 획득했다. 이어 문세윤은 절망에서 건진 진주처럼 논비주얼팀을 구하는 흰공을 뽑았다. 무승부였다. 처음의 시큰둥했던 반응과 달리 인형뽑기에 푹 빠진 멤버들은 신나했고 문세윤은 "한번 더 가자"고 제안했다. 이런 문세윤에 허경환은 "잠깐! 경비는 체크하고 가는 거냐" 며 또다시 티격태격했다. 이들은 인형뽑기에 이어 스티커 사진도 찍었다.

이날 짠내투어 멤버들은 '킹크랩&후르츠 샌드위치'를 사들고 모에레누마 공원에 방문했다. 문세윤은 "쓰레기 폐기장이었다. 이걸 공원으로 만든 것이다. 개장하는데 24년이 걸렸다"고 공원을 소개했다. 멤버들은 공원에 앉아 샌드위치를 아주 맛있게 먹었다.

이어 멤버들은 인증샷 스폿에서 인생샷을 남겼다. 이후 30m 높이의 언덕을 올라 경치를 구경했다. 언덕에 힘들어하던 이수경도 "좋다"며 펼쳐진 뷰에 만족했다. 이수경은 "재발견 점수가 좋게 나올 거 같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이 상태로 지금 1등이다"며 만족해했다.

이날 '허님문'은 저녁식사로 '라멘'을 준비했다. 이수경과 박나래는 "또 라멘?"하며 '허님문'의 메뉴선택에 의아해했다. 허님문이 준비한 식당은 라멘의 매운 맛을 30단계까지 선택할 수 있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시키는 단계가 뭐냐"는 질문에 사장님은 "10단계"라고 대답했다. 박명수와 이수경, 박나래는 10단계를 시켰다. 박명수는 "맛있다"며 만족해했다. 박명수는 "여기는 꼭 와야된다"고 칭찬했다.

문세윤은 자신있게 25단계를 시켰다. 박나래는 30단계의 매운맛은 어느정도인지 사장님에게 질문했다. 사장님은 "배가 아프다. 입도 아프다"고 대답했다. 문세윤의 25단계 라멘이 등장하자 허경환은 "지옥 색깔이다"라고 평가했다. 문세윤은 매워하면서도 "오이시"를 반복하며 끊임없이 먹었다. 문세윤은 "입이 쓰라리는 매운 맛이긴 했지만 괜찮았다. 맛있었다. 한국가서 또 생각이 날 맛이다"라고 평가했다.

이날 식사를 마친 박나래는 굉장히 지친 모습을 보였다. 마치 식사가 아닌 사우나를 다녀온듯한 모습이었다. 허경환은 지친 멤버들을 마지막 장소로 자신있게 안내했다. 허경환은 "요즘 삿포로에서 가장 핫한 곳이 시메 파르페다. 밥과 술을 먹고 마무리를 파르페로 한다더라"라며 파르페 Bar로 멤버들을 이끌었다. 각종 주류와 함께 파르페를 즐긴다는 것.

멤버들은 '1인 1파르페'를 즐겼다. '해피 아워'로 저렴한 가격에 술과 파르페를 시킬 수 있었다. 정준영은 "음식이 제대로다"라며 허님문 투어를 평가했다. 이수경은 "바에서 파르페를 먹는게 너무 이색적이었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이런 문화가 있는 줄 몰랐다. 너무 잘 어울린다"며 만족해했다.

이날 박명수는 "숙소만 좋으면 할 만하다"고 허님문 투어를 칭찬했다. 이어 정준영은 "숙소가 얼마짜리냐"고 물었다. 허경환은 당황하며 "방얘기는 끝나고 자세히 해주겠다"며 급히 말을 돌렸다. 박나래는 "가이드를 해본 결과 지금 얘기하는 게 낫다"며 숙소 상태를 불안해했다. 허경환은 숙소 키워드를 얘기해달라는 말에 "샌프란"단 세 글자로 표현했다. 이어 문세윤은 "시스코" 단 세글자로 표현했다. 허경환, 문세윤이 준비한 숙소는 8인실 '게스트하우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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