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거미/헤럴드POP
조정석, 거미/헤럴드POP

[헤럴드POP=고명진 기자]거미와 조정석의 결혼이 임박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5'에는 가수 거미가 배우 조정석과의 결혼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MC 전현무는 거미의 무대가 끝난 후 "가을에 좋은 소식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방청객들은 거미의 결혼에 대해 "축하한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두 사람의 결혼은 지난 6월 알려졌다. 당시 거미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조정석과의 결혼을 알리며 "정말 좋은 인연을 만나게 돼 감사하다. 여러분 들이 진심으로 응원해준 덕분이다.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같은 날 조정석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항상 변함없이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께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정에 대해 직접 말씀 드리고자 이렇게 글 남긴다. 새로운 인생의 또다른 시작이기도 하고 배우로서 더 거듭날 수 있는 기로에 서있는거 같기도 하고 혼자만 걸어왔던 길을 앞으로는 누군가와 같이 걸어갈 생각에 설레기도하고 그래서 떨리기도 한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 제가 결혼을 하려 한다. 5년 동안 서로에게 큰 힘이 되주었던 사람이기에 그리고 앞으로도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해줄 사람이기에 결혼을 결심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겠지만 여러분들께서 열심히 예쁘게 잘 살라고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1980년생인 조정석과 1981년생인 거미는 올해 각각 39, 38세로 지난 2013년에 만나 5년간 꾸준하게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후에도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건강한 만남을 지속하며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자리잡았다.

거미와 조정석은 그룹 버블시스터즈 출신 가수 영지의 소개로 만났다고 알려졌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에서 '불후의 명곡'에서 MC 신동엽은 "스타 커플을 맺어준 사랑의 오작교. 최근 결혼 사실을 밝혀 뜨거운 화제를 모은 조정석과 거미를 이어준 장본인"이라고 영지를 소개했다. 영지는 "2008년도에 뮤지컬 '헤드윅'이라는 작품을 조정석 배우와 함께 했다. 조정석과 친분을 쌓은 뒤 거미에 소개했다"고 밝혔다.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커리어를 쌓아온 거미와 조정석. 일도 사랑도 '성공적'이다. 평생의 반려자로서 연을 맺을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갈 '인생 2막'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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