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XtvN 최신유행프로그램 캡처
사진=XtvN 최신유행프로그램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조엘 로버츠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모습을 보였다.

6일 방송된 XtvN '최신유행프로그램'에서는 최근 한국 온라인 유행 코드를 패러디한 코너가 공개됐다.

코너 '요즘 것들 탐구 생활'에서는 '갑분싸'에 대해 알아봤다. '갑분싸'는 갑자기 분위기 싸해지는 걸 뜻하는 말. 갑분싸 피해자인 이세영이 등장했다. 이세영은 연인과 더블 데이트를 하며 손병호 게임을 했다. "오늘 키스한 사람 접어"라는 말에 이세영 남자친구는 손가락을 접었다. 그러던 중 이세영 남자친구와 예원 남자친구는 서로 사랑에 빠졌고 진한 키스를 하고는 빠져 나갔다. 권혁수는 "갑분싸, 갑분띠 갑분교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라고 말했다.

코너 '허트 시그널'에서는 '하트 시그널'을 패러디해 서로에게 상처만 주는 '허트 시그널'이 공개됐다. 두 달 동안 시궁창 같은 현실 속에서 상처를 주고받는 것. 촬영을 하던 도중 한 출연진은 마이크를 찬 채 방귀를 뀌었다. 이 때문에 "서로 방귀를 트고 시작하자"라며 전 출연진이 방귀 파티를 열었다.

조엘 로버츠는 한국에 대한 환상을 품고 한국에 왔다. 택시 기사 김민교는 "두유노 지성팍?"이라고 물었다. 이는 외국 유명인이 한국에 와서 인터뷰를 진행할 때 "두유노"로 시작되는 문장을 자주 묻는 걸 패러디한 것.

그 말에 조엘 로버츠는 "아이 노우 싸이 류현진 손흥민"이라며 다 안다고 말했다. 김민교가 작은 나라에 대해 많이 안다고 말하자 조엘 로버츠는 "한국이 미국보단 작을 수 있어도 한국은 위대한 나라다. 류현진의 왼팔, 김연아의 오른발, 손흥민의 왼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있는 나라다. 다시는 한국을 무시하지 마라"라고 한국인보다 더 애국심이 넘치게 말했다. 이는 과한 애국심으로 점철된 일부 사람들을 표현한 것.

연남동에 도착했지만, 김민교는 조엘 로버츠에서 150만 원을 청구했다. 조엘 로버츠는 "눈탱이 당하려는 걸까?"라고 생각하다가 한국에서는 3D 업종인 택시 기사에 대한 보장제도가 있다고 잘못 생각했다. 그는 가진 돈을 전부 건넸다. 이는 일부 택시 기사들이 외국 관광객에게 택도 없는 비싼 요금을 청구하는 걸 따끔하게 지적한 장면이었다.

조엘 로버츠는 식당에 들어갔다. 육회가 영어로 '식스 타임'이라 적힌 걸 본 조엘 로버츠는 "여섯 번이나 뭘 했다는 거지?"라며 의문을 품었다. 한국어를 읽고 육회라는 걸 알게 되자 조엘 로버츠는 웃었다. 조엘 로버츠는 채식주의자라며 야채 김밥을 시켰지만, 그 안에는 햄이 들어 있었다. 그걸 본 조엘 로버츠는 음양오행의 조화를 이루는 오방색의 상징이라고 잘못 이해했다.

한편 '최신유행프로그램'은 최신 유행 코드를 다양한 코너에 담아 시청자를 핵인싸로 만들어주고야 마는 궁극의 울트라특급파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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