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차태현과 배두나가 이혼을 결심했다.
8일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 첫 방송에는 결혼 3년차 조석무(차태현 분)가 성향이 달라도 너무 다른 강휘루(배두나 분)에 대한 푸념을 늘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휘루는 사건 사고가 매사에 따라다니는 성격이었다. 주전자가 끓는 소리에 다급하게 뛰어가던 강휘루는 그만 짐볼에 발이 걸려 넘어지며 통증을 호소했다. 그리고 이런 강휘루와는 극단에 선 조석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석무는 “결혼한 지 3년도 안 됐는데 마음 맞아본 적이 없어요. 자기는 느긋한 성격이라고 하지만 그냥 덜렁대는 인간일 뿐이에요”라고 강휘루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다. 이어 “약속 시간 잡고 영화를 보러 가잖아요? 거의 지각이에요”라고 지적했다.
때문에 조석무는 “결혼이라는 건 말이죠. 계절로 치면 겨울? 가구로 말하면 부러진 다리”라며 염증을 내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결국 사건이 터졌다. 조석무가 먹으려고 아껴둔 카스테라를 강휘루가 친구들과 함께 먹은 것. 사소한 싸움에서 비롯된 대화는 급기야 아이 문제, 그리고 이혼까지 번졌다. 두 사람은 합의이혼 서류를 작성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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