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민준 부모님의 시니어 모들 도전기가 펼쳐졌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볼빨간 당신'(CP 최재형)에서는 스타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우 김민준의 부모님은 시니어 모델에 도전해 이목을 끌었다. 김민준의 아버지는 "나이가 많아서, 일흔이다"라고 얘기했고 이에 시니어 모델은 "72이면 내가 누나다 요즘에는 칠팔청춘시대다"라고 당당히 말했다.

김민준과 부모님은 시니어 모델들과 워킹에 도전했다. 홍진경은 "처음 하신 것 치고 굉장히 잘하셨다"고 감탄했다. 이어 연기 연습에 들어갔다. 김민준의 동갑내기 부모님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속 송중기, 송혜교의 연기를 도전하기로 했지만 어설픈 연기에 웃음을 안겼다.

김민준의 아버지는 “아내랑 같이 연기하니까 야릇했어요”라고 소감했고 이어 드라마 ‘다모’ 명장면 따라하기가 시작됐다. 아들 김민준이 출연하는 장면에 어머니는 “쟤가 쟨줄 알죠? 장성백이 우리 아들인줄 알죠?”라며 주변 사람들에게 자랑했다.

이후 아버지와 어머니는 불꽃 연기를 펼쳤고 바라보던 김민준은 “사실 두 분 ‘다모’ 안 보셨죠?”라고 능청을 떨었다. 아버지는 “내가 30번은 넘게 봤다”라고 고백,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이날 최대철은 아버지에게 "오토바이는 너무 위험하다. 운전면허증을 한 번 따시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다. 인터뷰에서는 "첫 번째 이유는 어머니 때문이다. 남은 인생을 두 분이서 더 멀리 편안히 다니셨으면 좋겠는 바람이다. 또 두 번째 이유는 혹시라도 급한 일이 생겼을 때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는 수단이 뭐가 있을까 생각했다"고 운전면허 취득을 제안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볼빨간 당신'은 부모님의 인생 2막을 응원하는 자식과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