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박명수, 고영배, 박슬기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빵빵 터뜨렸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소란 고영배, 방송인 박슬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영배는 "소란 기타리스트 이태욱이 방탄소년단의 앨범 참여로 월드 기타리스트가 됐는데, 내가 그렇게 된 것처럼 기사가 나서 정정을 부탁 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어 "이태욱이 방탄소년단과 10곡 정도 함께 했다. RM의 앨범도 참여했다. 이태욱이 BTS 후광효과를 덩달아 보고 있다. 기타리스트로 입지가 올라가는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한 청취자는 DJ 박명수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전했고, DJ 박명수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다녀왔다. 원래 도심 야경 보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세계적이라고 해도 맨날 남산 위에서 보는데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헝가리 부다페스트 야경은 유명하다고 가야한다고 해서 갔는데 울었다. 세계 1등이었다.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이렇게 했을까 싶으면서 예술이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라고 회상했다.

DJ 박명수를 비롯해 고영배, 박슬기는 각자의 우울함을 극복하는 법을 알리기도 했다. DJ 박명수는 "나도 나이를 한살 한살 들어갈수록 센치해지더라. 친구 김학도가 포커가 됐다. 난 아직 늦었다 생각 안 한다. 도전하고 성취하려면 잊을 수 있다"고 격려했다.

고영배는 "능동적으로 자신의 우울함을 해소하려는 모습이 부럽다. 난 우울하거나 힘들면 생각하고 가만히 있다. 요즘에는 애기가 집에 있으니 그런 여유도 없다. 아이와 놀다 보면 기분이 풀린다"고 박슬기는 "집 근처 놀이터 그네를 타면서 운다. 예전에 집에 들어가기 전 울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그럴 일이 없다. 신랑이 고민거리를 다 들어준다"고 말했다. 이처럼 세 사람은 여전히 유쾌한 케미를 완성하며 공감되는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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