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김종민과 황미나가 서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현실 연애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는 김종민과 황미나가 데이트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민과 황미나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며 놀기 시작했다. 김종민은 황미나의 손을 잡아 이끌어주는가하면 황미나의 허리를 잡고 배영을 하도록 돕기도 했다. 김종민의 계속되는 과감한 스킨십에 황미나는 얼굴을 가리며 부끄러워하기도.
밤이 되고 두 사람은 밖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김종민은 자신이 직접 부른 노래 '행복을 주는 사람' 녹음본을 들려줬다. 황미나는 "정말로 좋다"라고 말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경청했다. 그런 황미나를 바라보며 김종민은 "예전애눈 술픈 노래가 좋아서 슬픈 노래만 들었다. 너 만나고부터는 기분 좋은 노래를 많이 듣게 된다. 너가 내 취향을 바꿨다"고 고백 아닌 고백을 하기도.
점점 더 밤이 깊어가고 두 사람은 속마음에 대해 털어놓기 시작했다. 김종민은 "연애를 할 때 나만 힘든 부분이 생기는 것은 괜찮다. 그러나 상대방도 힘들어지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황미나는 "너무 배려를 하면 안될 것 같다. 사실 우리가 자주 만나지는 않지 않나. 밤에 오빠 목소리를 듣고 잠들고 싶어서 연락하고 싶어도 오빠가 바쁠 것 같더라. 나 혼자 오빠 생각을 하고 있는거 모르지 않나"라고 말했다.
또 황미나는 "생각하고 느끼는 대로 하자. 심각하게 배려하지 말고"라고 의견을 말했다. 황미나의 말을 들은 김종민은 결심한듯 "진짜 솔직하게 방송의 나와 김종민인 나는 차이가 있다. 그게 세상에서 제일 겁난다"라고 고백했다.
황미나가 놀라는 눈치를 보이자 김종민은 "방송은 좋은 것만 편집되어 나간다. 그게 내 전부가 아니다. 그래서 진짜 내 모습을 보고 실망할까봐 두렵다"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황미나는 "여태까지 오빠가 진짜 모습을 내게 보여준 적이 한 번이라도 있냐"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김종민은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고 처음 보는 김종민의 모습에 황미나는 눈물을 흘렸다.
이를 지켜본 김종민의 절친 신지는 "김종민은 진지하고 꾸미지 않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다소 놀란 모습을 보이기도. 김종민과 황미나 두 사람 모두 서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기에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었던 것 아닐까. 연애의 속도로 한 번 위기를 맞게 된 두 사람이지만, 서로를 좋아하는만큼 다시 돌아와 진정한 연애를 하길 바라는 바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