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서강준이 김윤혜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연출 표민수|작가 박희권, 박은영)에서는 이영재(이솜 분), 온준영(서강준 분)의 연애 대서사시가 그려졌다.

민세은(김윤혜 분)는 한국으로 떠나기 전 "이정도면 충분하다 용기 없는 내게는"이라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온준영에게 고백하지 못한 것. 그때 온준영이 달려와 에그타르트를 선물하며 "제가 아직 학생이긴 하지만 내년에 학교 졸업하고 진짜 셰프되면 진짜 맛있는 음식 대접할게요. 다음에 남자친구랑 같이 와요 잘가요"라고 눈치 없는 소리를 했다.

결국 민세은은 "저 팀장님 저 팀장님 좋아해요 팀장님 보고 싶어서 팀장님 좋아해서 여기까지 왔다고요"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온준영은 생각했다 "누군가의 용기, 무례함이 누군가의 진심으로 느껴지는 순간, 모든 것은 이해되기 시작한다"고. 두 사람은 결국 연인이 되었고, 장거리 연애를 시작했다. 온준영은 전화 카드를 충전해가며 민세은과 통화를 했고, 민세은은 그를 "오빠"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 사이 많은 것들이 달라져 있었다. 이수재(양동근 분)의 각본으로 제작된 영화는 해외까지 제법 이슈몰이를 했고, 가을엔 온리원(박규영 분)과 현상현(이상이 분)이 부모가 되었다. 온준영은 학교를 졸업하고 셰프가 되었고, 그 실력을 인정 받아 수석 셰프 자리를 제안 받았다. 하지만 이를 거절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온준영은 민세은과 애틋한 포옹을 했다.

한편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릴 12년의 연애 대서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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