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폭풍성장 원년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황민규, 방글이, 구민정, 김영민, 정동현) 251회에는 훌쩍 성장한 서언, 서준, 사랑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두산 팀의 맏형인 서언이와 서준이는 이휘재와 함께 백두산 천지를 향해 계단을 올랐다. 가파른 길은 아니지만 층층이 펼쳐지는 계단을 오르는 게 쉽지 않을만도 하건만 아이들은 투정 한마디 없이 묵묵히 길을 갔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사고가 발생했다. 서언이가 나무 난간을 의지하고 오르던 중 가시가 손바닥 곳곳에 박힌 것. 이휘재는 염증이 생길 수도 있는 상황에 현지에 동행한 의료진에게 가시를 보여줬다. 이에 의료진도 “여기서 바로 빼야할 거 같다”라며 핀셋을 집어들었다.

서언이는 핀셋을 보고는 크게 동요하지 않았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주사기까지 등장하자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휘재 역시 서언이의 눈을 가리고 아이를 진정시키려고 했다. 반면 서준이는 울음소리에 놀라 뛰쳐왔다가 갑자기 계단을 껑충껑충 뛰어올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간신히 가시를 제거하고 다시 길을 오르던 이휘재는 위에서 기다리고 있던 서준이에게 “왜 그냥 갔냐”라고 물었다. 이에 서준이는 “왜냐면 서언이가 울면 나도 속상하거든”이라고 말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원래도 깍듯했던 쌍둥이가 어느덧 서로를 걱정해줄 만큼 성장한 면모를 보여준 것.

사랑이 역시 폭풍성장한 외모만큼이나 5년 전과 달리 침착해진 면모를 보였다. 제주팀의 맏언니 사랑이는 여행 내내 동생들을 각별하게 챙겼다. 그런가 하면 자연생태공원에서는 노루에게도 먼저 다가섰다. 5년 전 사슴을 보고 지레 놀라 아빠와 할아버지 품에 안기던 사랑이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모처럼 출연한 원년멤버들의 성장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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