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소녀의 세계' 캡처
V라이브 '소녀의 세계'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조수향, 권나라, 노정의가 러블리한 케미로 풋풋한 첫사랑을 예고했다.

13일 방송된 V앱 '소녀의 세계' V라이브에는 노정의, 권나라, 조수향이 출연했다.

영화 '소녀의 세계'는 알쏭달쏭, 혼자만의 비밀이고 싶은 첫 사랑과 특별한 이야기를 시작하는 열일곱 사춘기 소녀들의 성장기를 그린 영화.

이 자리에서 권나라는 "'소녀의 세계'는 누구나 비밀이고 싶은 첫사랑 이야기와 사춘기 소녀들의 풋풋한 성장을 그린 영화다. 여고생이라면 한번쯤 공감할 추억거리들이 소소하게 있다. 추억을 되새기셨으면 좋겠다"고 영화를 소개했다.

조수향 역시 "저 역시 영화를 찍으며 추억이 많이 생각났다. 학교 다니는 것처럼 찍었다"고 말했다.

권나라는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간다면 꼭 해보고 싶은 게 있냐는 질문에 "학창시절에 남자친구가 있으면 해보고 싶은 게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창시절 때 남자친구가 없었다. 여자반 남자반이 따로 나눠져 있어서 급식할 때에도 남자들과 줄 서기 경쟁을 해야 했다"고 회상하며 "그 시절에 남자친구와 교복데이트를 해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 질문에 조수향은 "공부를 하고 싶다. 예고를 다녀서 공부를 적당히만 했는데 인문계를 가서 공부를 열심히 했으면 제가 나사에 갈 수 있을까 싶다. 지금도 우주를 엄청 좋아한다"고 답했다. 또한 "'그래비티'나 '인터스텔라' 같은 작품을 하고 싶다"고 덧붙이기도.

현재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는 노정의는 "지금 후회 없이 나중에 돌아가고 싶다는 것보다 '그 때 즐기고 놀았다'는 생각을 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노정의는 조수향의 첫인상에 대해서는 "무서웠고 다가가기 어려웠는데 정반대로 먼저 다가와주셨다. 그래서 지금의 관계가 가능했던 것 같다"고 귀엽게 폭로했다.

그녀는 자신의 첫사랑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녀는 "제가 먼저 좋아해서 쫒아다닌 적이 있다. 결말은 안 좋았다. 차였다"며 "저는 좋아하면 퍼주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질렸던 것 같다. 잠깐 만났다가 질렸나보다. 그 때 힘들어서 4개월 동안 울었다"고 고백했다.

권나라는 "20살 대학교 1학년 시절 같이 연기를 공부하던 오빠가 첫사랑이었다. 친했지만 제가 연습생 생활을 해야해서 못 만났다. 싫어서 헤어진 게 아니라 강제로 헤어져서 속상해서 울었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권나라는 또한 자신의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저는 촬영하면서는 한 번도 교복을 입은 적이 없다. 실제로도 저는 교복 치마 안에 트레이닝복 바지를 입었다. 추위를 많이 탔고 여자반이어서 입고 뛰어다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트 십만을 돌파한 배우들은 "우주로"라는 대사를 한 명씩 외치며 '아잉' 애교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소녀의 세계'는 오는 29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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