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다나가 살찌게 된 이유와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1일 라이프타임 리얼리티 '다시 날개 다나(이하 '다날다')'의 첫회 '변해버린 다나가 궁금하다면 한번 더, OK?'에서는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다나의 근황이 전해졌다.
이날 제작진과 만난 다나는 "어느 순간 안나와서 아쉬웠다"는 말에 "제가 성장만 한게 아니라 '몸도 뚱뚱해졌구나' 싶으셨을거다. 사실 다이어트 의욕도 없었다. 전 정점을 찍은 톱스타도 아니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진짜 큰 일이 두가지가 있었는데 그 두가지 일이 며칠 사이에 한번에 일어났다"고 살이 찌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제가 그동안 삶에 대한 의욕이 없었는데 미래를 보게 해준 사람을 만났다. 그런데 아무 일도 없었는데 헤어졌다"며 갑작스러운 이별로 큰 상처를 받았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틀 뒤에 전화가 와서 '다나야, 별일 없지?'라고 물어보는데 나한테 말하지 않는 뭔가가 있는 것 같았다"며 아끼던 동생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또 한번 힘든 이별을 겪었음을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다나의 매니저는 "원래 누나가 어떤 상황에서도 동물들을 아끼고 챙기던 사람인데 당시 동물이 다쳤다는 연락이 와도 '엄마가 알아서 해'라고 할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이에 다나는 "모든 걸 다 잃어버린 느낌과 동시에 불면증이 심해지더라. 그러면서 살이 찌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삶의 의욕을 잃은 다나를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해준 것은 H.O.T의 재결합 소식이었다. 강타의 골수팬인 다나는 "어릴 때 H.O.T의 광팬이었다. 오빠들이 컴백을 해주셔서 살이 찐 모습으로도 밖에 나올 수 있게 된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이 자리를 빌어 팬들을 대표해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면서도 "반대로 우리 팬들에게는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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