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손석구가 사과의 타이밍을 놓쳤다.

19일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에는 조석무(차태현 분)에게 사과할 타이밍을 놓치는 이장현(손석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휘루(배두나 분)는 마트에서 우연찮게 마주친 이장현으로부터 조석무가 자신이 런던에 간 걸로 알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장현은 “나는 두 사람이 왜 이혼하는지 모르겠어요”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강휘루는 “누가 날 봐주는 거에 익숙하지도 않고 바라지도 않았거든요. 근데 그 사람한테는 그걸 바랬나봐 인간은 왜 꼭 사랑받아야 하는 걸까”라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반면 이장현은 “사랑하는 게 무서워요. 근데 잘 생각해보면 사랑받지 못할까봐 무서웠나 봐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술에 취해서 술집을 나서던 강휘루는 계단에서 엎어질 뻔하며 이장현의 부축을 받았다. 술기운데 이장현을 조석무로 오인한 강휘루는 “미안해, 내가 미안해”라고 흐느꼈다. 이어 이장현에게 입을 맞췄다. 다음날 이장현은 집에 돌아온 조석무와 “제가 사과해야 할 일이 있는데”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뗐지만, 마침 구내염을 앓고 있는 조석무가 통증을 호소하는 탓에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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