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선아와 이이경이 문둥이 시를 또 한 번 발견했다.

29일 방송된 MBC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연출 최정규, 강희주|극본 도현정)에서는 의문의 아동과 관련된 사건을 파헤치는 차우경(김선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우경은 한 창고로 향했고 벽에 "썩어서 허물어진 그 죄의 무게"라고 적힌 것을 발견했다. 이어 그 밑에 있는 미라를 보곤 충격에 빠졌고, 눈물을 흘렸다. 강지헌(이이경 분), 전수영(남규리 분)은 미라가 있는 현장을 조사했고, 감식 결과 서늘한 환경에 시체가 방치되어 있어 미라 형태가 된 것이었고 차우경은 "우연이 반복되면 더는 우연이 아니라고 한다. 이번에도 시가 있다"라고 홀린 듯 말했다.

김은서(주예림 분)는 김민석(김영재 분)을 보자마자 "이제 출장은 다 끝났냐"며 환하게 웃었다. 이에 김민석은 당황했고, 차우경은 "당신이 직접 얘기해. 아빠가 오지 않는 이유"라며 자신은 전혀 이야기를 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석은 아이 찾는 일은 어떻게 됐냐며 근황을 물었고, 차우경은 "이제 더 이상 환영 같은 건 보지 않는다"며 거짓말을 했다.

동숙(김여진 분)은 남편의 죽음에도 장례를 치르지 않았다. 동숙은 증거 영상을 보며 "애 아빠가 맞다. 자기 손으로 번개탄도 장만하고 죽을 각오를 단단히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지헌 형사는 부검 결과 사인은 일산화탄소에 의한 질식사며, 타살의 증거가 없어 자살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동숙은 "남편 시체는 안 찾아가면 안 되냐. 장례를 하려면 돈이 드는데 돈이 정말 하나도 없다"며 돈을 핑계로 시신도 거두려 하지 않았다. 강지헌은 차우경에게 "찾았어요 그 아이. 이혜선씨하고 유전자 검사도 마쳤습니다"라고 희소식을 전했다. 이어 "인상착의도 차우경씨가 말한 것과 거의 일치해요"라며 진짜 차우경이 본 환상의 아이와 같다면 돗자리를 깔라고 말했다. 신기가 아깝다는 것.

한편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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