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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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지선 기자]선우정아가 역대급 귀호강 타임을 선사했다.

8일 SBS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의 토요일 코너 '고릴라 데이트'에서는 신곡 '백년해로'로 돌아온 선우정아가 출연해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냈다.

공연과 곡 작업, 영화 참여 등으로 최고로 바쁜 한해를 보낸 선우 정아. 그는 "최고로 바쁜 한 해를 보냈다"며 "감사하게도 일복이 터진 해다. 내년에도 잘 열려있으면 좋겠고, 물 들어올 떄 하자"고 쿨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DJ 송은이와 김숙은 선우정아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쉴새 없이 물었다. 김숙은 선우정아의 독특한 헤어스타일에 집중했다. 파격적인 녹색 헤어스타일을 뽐낸 선우정아는 "정신적으로 답답할 때 머리로 뭘하는 것이다. 머리를 덮고 있는 게 답답해서 머리를 벗어 재꼈다"고 말했다.

선우정아는 너무 못살게 구는 게 아닌가 하는 질문에 "이미 색깔을 리셋해서 스킨 헤드(짧게 깎은 머리)를 하고 처음 한 염색이라 지금 머리에는 첫 염색이나 다름없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가수들과의 협업에 대해 질문이 이어졌다. 선우정아는 박정현이 만든 노래에 작사로 참여했다며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뿐 만 아니라 이문세의 16집 타이틀 곡 '우리 사이'에는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고.

또 선우정아는 래퍼 넉살과의 친분을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선우정아는 "국악과 재즈가 공존하는페스티벌에서 콜래버 무대를 꾸민 인연"이라고 소개, "넉살은 팬들이 '넉언니'라고 부를만큼 실제 성격이 좋다"며 칭찬했다.

이날 선우정아는 신곡 '백년해로'의 감정선을 설명하며 자신의 노래 '구애'와 '백년해로' '남' '고양이' 순서로 연결해 라이브 귀호강 타임을 선보였다.

선우정아는 "'백년해로'는 보통 사람이 100년을 살지 못한다. 이승과 저승의 사이에 있는 구간에서 먼저 죽은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가 더 좋은 곳으로 가서 함께 백년해로를 이룬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가성과 진성을 넘나들며 밝게 토크하다가도 노래만 부르면 감정이 깊게 들어가는 스킬을 뽐낸 선우정아, 그는 리메이크 앨범 발매를 예고하기도. 한 포털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디깅클럽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만간 발표될 곡을 기대해달라 당부해 시선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선우정아는 "연말에는 제가 단독으로 자체적 공연 하는 건 없다. 각종 페스티벌이나 다양한 행사에서 만날 수 있다. 내년 상반기에 장기 공연으로 소극장 공연을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선우정아는 지난 달 27일 새로운 싱글 '백년해로'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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