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마이크로닷의 근황이 전해졌다.
11일 저녁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연예인 '빚투' 논란을 다뤘다.
한고은은 논란이 있기 전 어려웠던 집안 형편을 SBS '동상이몽'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한고은 소속사는 "가정을 등한시한 아버지로 인해 가정 형편이 어려웠고 재작년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아버지와 연을 정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통화하거나 한 적은 없었다. 아버님이 찾아온 적은 없었고 데뷔 초에는 빚쟁이들이 찾아왔다. 그래서 제발 그러지 말라고 아버님한테 연락했는데 그런 게 쌓여서 지금은 정말 연을 끊었는데 갑자기 터져서 한고은은 괴로워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조여정 역시 같은 날 '빚투' 논란이 불거졌다. 조여정 소속사 측은 "아버지 채무로 부모님이 이혼했고 그 후 연락한 적 없다"라고 말했다. 조여정 아버지 채무 피해자는 "몰랐다고 만나러 오겠다고 하더라. 조여정 씨는 죄송하다고 갚겠다고 하더라. 12월 9일에 3000만 원 먼저 갚겠다고 하더라. 나머지는 대표와 관계자와 상의해서 갚겠다고 하더라. 제가 그렇게 이야기했다. 여정이 너도 피해자다. 연예인이 공인이니까 공인의 입장에서 도의적인 책임을 치는데 피해자다"라고 전했다.
과도한 책임 전가 역시 논란 위에 올랐다. 장천 변호사는 "자기 행위가 아닌 친족 행위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고 돼 있어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친족의 경우라 해도 갚을 의무가 없다. 자녀가 친족 행위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한국적 특성이 있기에 본인이 책임을 지는 경우도 있는 거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빚투' 논란의 시발점인 마이크로닷의 이야기도 다뤄졌다. 이웃 주민은 "(마이크로닷이) 밤에 짐을 빼는 거 봤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근처 부동산 직원은 "이사 갔다고 하더라. 집 내놨고 내놓은 지 얼마 안 돼서 계약이 됐다. 다른 사람이 살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 역시 귀국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고.
김구라는 "23일간 16명이었다. 법적인 책임이 없는 건 많은 분이 알 텐데 연예인이란 직업의 특수성 때문에 변제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신동헌은 "정서 측면에서 연예인들도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거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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