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공식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샘 오취리, 타일러가 자신의 한국 생활을 낱낱이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샘 오취리, 타일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샘 오취리는 "집에서도 결혼하라고 잔소리 나오기 시작했다. 솔직히 아직 젊다고 생각하는데 놀랐다"며 "우리 부모님도 그렇게 생각할 줄 알았는데 조금씩 여자를 찾아서 결혼 생각해야 하지 않냐는 말이 슬슬 나오기 시작하니 나도 평소 그런 생각 많이 하게 되더라"라고 전했다.

또한 누나 결혼식을 계기로 방송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는 타일러는 "누나 결혼식이 잡힐 때쯤 대학원을 다니고 있었는데 생활비가 빠듯했다. 비행기표 사고 나니 통장이 바닥이 났다. 돈 빌려서 버스 요금을 낼 수 있는 정도였다. 이것저것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단기 아르바이트들을 잡고 있다가 공고 사이트에 있어서 방송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좋아하는 한국 음식을 꼽기도 했다. 먼저 샘 오취리는 "고기 들어가면 다 좋다. 고기를 너무 좋아한다. 요즘에는 회를 되게 좋아하게 됐다. 낚시 하고 직접 잡은 고기를 회 떠서 먹으니 기가 막히더라. 가나는 잘 안 먹는다"고 털어놨다.

타일러의 경우는 "난 30대가 되니 갑자기 산채가 너무 좋다. 한식 먹게 되면 반찬이 좋은 가게 가고 싶다. 나이를 먹으니 차이가 있더라. 나물 좋아하고, 순두부 같은 것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타일러, 샘 오취리 모두 외국인이다 보니 설날이 특별하지는 않단다. 타일러는 "설을 겪지 못하니 설 되면 가족 보고 싶다 이런 건 없다. 오히려 크리스마스, 추수감수절 때 더 가족 생각이 난다. 한국에서는 쉬지 않거나 안 쉬는데 추수감사절에는 가족 음식을 모여 먹는데 난 녹화장이었다"고 회상했다. 샘 오취리는 "이번 설에도 일할 것 같다. 떡국은 맛있게 끓여주면 먹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샘 오취리는 "요리하는 남자다. 어렸을 때부터 외식을 잘하지 않은 문화에 익숙하니 장 보는 걸 좋아한다. 다양하게 해먹는다"고, 타일러는 "나도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다양하게 해먹는다. 인도 음식을 좋아한다"고 요섹남임을 귀띔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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