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감독과 배우들이 진심을 전했다.

2일 방송된 JTBC 드라마 'SKY캐슬' 비하인드에서는 배우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박유나는 "제가 늦게 합류했잖아요 그래서 좀 어색했었는데 먼저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세리야 밥 먹었니 이렇게 말도 걸어주셔서 정말 가족의 딸 같은 느낌? 포근했습니다"라며 김병철과 윤세아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오나라는 "우리 수한이 유진아 눈물 나네요 진짜 우리 유진이 작품이 처음이었잖아 너무 훌륭하게 잘해줬어 그리고 네가 친엄마보다 나라누나가 더 친엄마 같아요 라고 말해줬을 때 정말 감동이었어"라며 아들 역을 맡은 유진 군에 영상 편지를 보냈다.

이에 배우들과 MC들은 "어머니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전 국민을 탐정으로 만들었던 그때 그 장면이 공개됐다. 캐슬러들은 인물의 소품, 대사 하나하나까지 모두 분석하며 드라마에 빠져들었었다. 첫 번째 추리는 사과. 캐슬러들은 사과에 감독의 숨은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논란의 대상은 잠자리였다. 한서진의 차주전자에서 잠자리를 발견했고, 사용하던 모래시계까지 더해져 시간이 흘러 혜나의 죽음을 암시한 거라는 것.

감독은 "진짜 딸이었으면 할 수 있는 행동 사과 한 입 물고 내 집처럼 활보하는 느낌이었다가 점점 의미가 생기더라고요. 현장에 가서 공기나 느낌이나 이런 것들이 있거든요. 잠자리가 죽어있더라고요. 저는 혜나가 죽는 설정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감독은 "처음 시작할 때 진심을 담아서 작품을 만든다"고 밝혔다. 음악 감독은 "모든 캐릭터가 양면성을 가지고 있고 좋은 사람인 척하는 것이 너무 재밌었어요. 핵심 단어를 뽑은 게 거짓말. 그 단어를 붙잡고 음악을 만들기 시작해서 결국 이런 음악이 나왔던 거 같아요"라며 화제를 모은 OST 곡을 언급했다.

촬영 감독은 "전체적으로 들고 찍기를 많이 했어요. 배우의 감정에 몰입이 돼서 동화되는 느낌을 받게끔 하려고 한 거죠. 이 사람이 가진 다른 이면을 표현하기 위해서 거울을 이용했죠"라고 설명했다. 조현탁 연출 감독은 "감사하고 애청해주신 시청자 한 분 한 분 소중하다. 인생의 최종목표가 성공인가? 그렇지 않다. 부모와 자식 간의 행복 우리 주위 사람들과의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작품을 통한 진심을 전했다.

한편 'SKY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로 인기리에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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