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도균의 건강검진 결과가 좋지 않아 주변으로부터 많은 걱정을 샀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김민)에서는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건강검진 당일 장호일에 최성국은 서로를 바라보곤 "핼쑥해졌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장호일은 마지막까지 "화장실 갔다 올게"를 외쳤고, 최성국은 "아직 안 끝났네"라고 말했다. 김도균과 김광규가 뒤이어 도착했고, 김도균은 "결과가 당장 나오는 게 아니네"라고 말했다. 김광규는 "그럼요 보름 정도 걸려요"라고 설명했다.
체혈하는 김도균의 모습을 보곤 장호일은 "모든 사람이 똑같다니까 결과에 대한 두려움이지"라며 김도균의 비장한 표정을 언급했다. 김광규는 "나도 그랬던 것 같아 처음에"라고 공감했다. 장호일과 김도균은 내시경 전 다양한 기초검사를 받았다. 장호일은 지친 기색을 보였고, "현재까지는 가벼운 검사들이네요. 목마르고 배고프고"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대기하는 시간, 모니터에 나오는 음식 영상을 보곤 군침을 다셨다.
장호일은 "어느덧 이렇게 건강검진을 받아야 할 나이가 되다니"라며 씁쓸해 했다. 김도균 역시 "연초에 만난 사람들이 건강은요? 하고 꼭 물어보잖아요. 그럴 때 체감을 하는 거죠"라고 말했다. 장호일은 "후배들이 자꾸 한 두번씩 쓰러지니까. 어머니가 암으로 돌아가셔서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부분이죠. 아버지는 건강하시기는 한데. 그때부터 조금 더 깊이 생각하게 됐죠. 나한테도 가능성이 있구나"라며 가족력을 고백하기도 했다.
김도균이 옷을 갈아 있는 사이, 김광규는 카메라를 손수 가려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김광규는 "어우 팬티 벗었어"라며 리얼한 오디오 중계를 해 웃음을 안겼다. 김도균은 검사를 앞두고 긴장했고, 장호일은 "도균씨 이 옷이 너무 잘 어울리지 않아요?"라며 농담을 건넸다.
장호일은 전립선 검사를 받았고, 전문의는 "지금 전립선 비대증이 시작이 돼서 소변 보는 데 방해를 할 것 같거든요?"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런 경우는 확인을 위해서 조직 검사를 하거든요. 전립선암의 가능성은 10% 미만이긴 합니다만"라고 설명했다. 장호일은 전립선 검사가 끝난 뒤 곧장 화장실로 향했다.
그 다음은 김도균의 차례, 김광규는 김도균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농담을 건넸다. 갑상선 검사 후 전문의는 "(검사를)가장 최근에 한 게 몇 년 전 쯤이죠? 담낭에 돌이 있어요. 담석이 있으시고요. 이거는 차후에 증세를 일으킬 수도 있어요"라고 진단했다.
김도균은 내시경 검사를 하면서 작은 용종들을 제거했지만, 암으로 의심되는 큰 용종은 제거하지 못했다. 원장은 입원이 가능한 병원으로 옮겨 추가 제거를 하라 권유했고, 김도균이 원장실을 나간 뒤 보호자인 김광규와 최성국에게 조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미리 100% 대장암이라고 말할 것은 없다고 말했다. 환자의 심적 부담이 크다는 것. 이어 "심하게 보면 대장암 1기가 나올 수도 있어요"라며 우선은 용종 제거가 먼저임을 당부했다. 김도균은 병원을 옮겨 또 한 번의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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