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혁 김소현/사진=서보형 기자
민우혁 김소현/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민우혁과 손준호가 재밌는 입담 뿐만 아니라 넘사벽 라이브로 감탄을 자아냈다.

6일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코너 '설 특집 5탄-라이브의 품격'에서는 뮤지컬 배우 손준호와 민우혁이 출연했다.

명절을 맞이해 이날 손준호는 "소현 같은 경우 계속 공연을 하는데 어떻게 명절 준비를 하냐"는 질문에 "꼭 같이 하더라. 저희 엄마와 매일매일 통화를 한다. 어느날 '괜찮다' 하면 같이 만나서 시장을 보고 어머니가 조금 해주시면 같이 가서 마무리하고 그런다"고 말했다.

민우혁과 손준호는 불후의 명곡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처음 만남을 가졌다. 민우혁은 "저 같은 경우는 손준호 씨 예능을 통해서 알았었다. 너무 잘생겼더라. 제 취향이었다. '불후의 명곡'첫 출연 하는날 이친구도 같이 출연했었다. 저는 처음 봤을 때 '와 연예인이다'였는데 짓궂은 장난해도 이해해달라고 하더라. 그리고 본방송 때 절친인 것처럼 하더라. 그때는 약간 '얘 뭐지?'했었는데 갈수록 그 에너지가 너무 좋았다"고 폭탄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민우혁 최근 '제3의 매력'에서 서강준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는 "강준씨 처음 봤을 때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묘하더라. 너무 잘생기고 비율도 좋고 연기에 대한 열정이 정말 장난 아니었다. 제가 처음에 어떻게 다가갈까 고민하고 있는데 먼저 다가와주고 대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까 빨리 친해진 것 같다. 강준씨가 저 보러 와주기도 하고 가끔 만나기도 하고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명절은 부부싸움이 가장 많은 시기. 이에 대해 손준호는 "명절에는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무조건 아내 말을 들어주고 아내의 짜증과 투덜거림은 다 받아줘야한다. 아무래도 명절 땐 치사하긴 하지만 누워 있게 되지 않나. 그래도 아내를 많이 도와주고 함께하면 싸우지 않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최화정의 박수를 받았다.

민우혁 또한 "우리 와이프도 앉아있을 시간도 없다. 아무래도 어른들이 많아서 힘든데 제가 옆에 계속 붙어다니면 어른들도 쉬라고 하신다. 같이 하면 안힘들지 않나"고 덧붙여 좋은 남편의 정석을 보여주기도.

손준호는 아내 김소현과 함께 어떻게 육아를 하냐는 질문에 "푹 자면 좋은데 직업도 같아서 잠이 중요하긴 하다. 한번 소현 씨가 쉬는 날이 있어서 저 혼자 주안이를 등교시켰는데 너무 힘들더라. 그래서 저희는 같이 한다. 저는 아이를 깨우고 샤워시키고 옷을 입히면 소현 씨가 밥을 해준다"고 전했다.

또한 "주안이 목소리가 굉장히 맑고 깨끗하다. 변성기 지나봐야 알겠지만 노래 하는걸 좋아한다. 근데 애들이 동요를 부르는데 뮤지컬 넘버를 부른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민우혁 역시 "어렸을 때 노래를 많이 불러주기도 하고 하이라이트 영상을 많이 보여줘서 그런지 뮤지컬에 완전 빠져있다. 3살 때 언어습득이 안되있는데 유치원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까 앞에 나와서 열창을 하고 있더라. 저걸 언제 보고 하고 있나 싶었다. 이든이의 꿈이 뮤지컬 배우라고 한다"고 덧붙여 아들자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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