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골목식당 캡처
사진=SBS 골목식당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백종원이 피자집 사장에게 조언을 했다.

6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열한 번째 골목인 회기동 벽화골목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로 나온 건 피자집이었다. 홀로 운영하던 피자집에는 직원이 생겼다. 피자집 사장의 군대 동기였다. 직원은 "끼어서 같이 일하려고 했는데 사장이 자기만의 루틴이 있다. 끼면 시간이 지체될 때가 있으니 피해 있으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김성주는 힘든 게 무엇인지 물었다. 직원은 "친구가 하루 종일 뭘 하고 있으니까 제가 앉을 수 없다"라고 답했다.

피자집 사장은 세 가지 시그니처 메뉴 후보를 선보였다. 백종원은 "위에서 보니까 불편해 보이더라"라고 말했다. 피자집 사장은 "내 동작도 크고 동선에 걸리면 힘들다고 말해 봤다. 제가 직원을 쓴 건 처음이다. 같이 일했던 직장 동료들은 있는데"라고 답했다. 그는 "어렸을 땐 알아서 찾아서 일을 배워야 했다"라고 털어놨다. 백종원은 "위에서 보니 정말 불편한 사장이다. 새 직원이 들어오면 잘 가르쳐주고 케어해 줘야 한다. 성질이 급한 데다 들어올 틈도 없이 일하고 있다. 사장님도 힘들고 직원도 힘들 거 같다"라고 조언을 했다.

직원은 "피자가 5분 동안 오븐에서 구워진다. 5분 동안 뭘 해야 한다고 하더라. 쉬는 시간에 계속 뭘 한다. 약간은 쉬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텐데 너무 계속 일을 한다. 오늘도 피곤해하더라. 또 밤새가면서 일을 하니까 자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백종원은 "어쨌든 헤쳐 나가야 한다. 손님 반응 살피려고 쉬는 척도 하고 손님 쪽으로 귀도 기울이고 음식 드실 때 리액션도 살펴봐라. 주방 테크닉은 이미 충분하다. 본인은 그런 훈련을 하고 직원분에게는 일할 타이밍을 줘야 한다. 직원이 자기 영역을 확보하게 하고 남은 시간에 손님들 반응을 살피는 걸 볼 거다. 그게 되게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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