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박명수가 청취자들과의 수다로 꽉찬 한시간을 채웠다.

13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거성 목격담 박명수를 보았다'는 코너를 진행했다. 그러나 코너 시작 전 "제가 눈이 좀 안좋아서 인사를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좋지 않은 목격담이 많을 것 같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첫 전화연결한 청취자의 사연은 친구 언니가 박명수와 데뷔 전 미팅을 했다는 것. 청취자는 "친구 언니가 박명수 씨 데뷔 초창기에 미팅 했다더라. 박명수 씨가 귀엽게 생겼는데 좀 시크한 것 같다고 했다더라. 점점 티비에 많이 나와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기억은 잘 안나지만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결혼식장에서 봤다는 목격담에는 "저 결혼식 때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하하가 사이다를 시켜서 물 먹으라고 했던 것 같다. 굉장히 비싸고 힘들어지기 때문에. 저희 멤버 중 한명은 와인을 시켜서 발을 눌렀다. 식사가 코스로 준비되기 때문에 배부를까봐 그런거다. 비싸서 그런거 아니다"라고 덧붙여 폭소케 하기도.

치킨을 시켰는데 박명수가 와서 놀랐다는 사연에는 "제가 한때 치킨집을 했었는데 직접 배달을 나가기도 했었다. 한번은 라디오 본부장님에게 직접 배달을 갔는데 '명수야. 명수야' 저를 부르시더라. 차마 고개를 돌리지 못했고 계단으로 내려갔었다"고 당시를 추억하기도 했다.

또한 박명수를 영화관 화장실에서 봐서 인사를 했는데 안 받았다는 사연에는 "볼일을 보고 있었기 때문에 시선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일부러 안 받은 것은 절대 아니다. 사과 드린다"고 해명하며 "앞으로 인사 잘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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