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코요태가 '컬투쇼'에 출연하여 뽐낸 20주년 케미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코요태가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요태는 최근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앨범을 발매했다. 이에 대해 묻자 김종민은 "'코요태같은 음악을 하자'는 계획대로 가고 있다"며 새 앨범에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이에 DJ들은 코요태 같은 음악이 뭐냐고 물었고 신지가 "신나는 댄스곡인데 듣다 보면 슬픈 게 저희 느낌이다"고 명쾌하게 대답하며 코요태 특유의 음악색을 정리했다.
코요태는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다 싸운 일화를 밝혔다. 김종민은 "신지가 자꾸 뭐라고 했다"고 말하며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신지는 "종민 오빠가 연습실에 늦게 도착했는데, 그 전에 뮤직비디오 완성본을 보며 실망하고 있었다. 그래서 격하게 표현을 좀 했다"고 밝혔다. 빽가는 "그래도 그날 바로 오해를 풀었다"고 쿨한 싸움의 끝을 전하며 세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코요태는 1998년 1집 앨범 '코요태(高耀太)'로 데뷔한 혼성 그룹이다. 중간에 많은 멤버 교체를 겪어 남아있는 원년멤버는 메인보컬인 신지 한 명이다. 2004년 이후, 코요태는 고정멤버로 김종민, 신지, 빽가의 3인조를 유지해왔다.
한 때, 메인래퍼인 빽가가 뇌종양 투병으로 자리를 비워 코요태 유지에 위기가 찾아왔지만 다행히 병마를 이겨낸 빽가가 현재 적극적으로 코요태 활동 중이다.
코요태는 그동안 경쾌한 댄스음악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순정, 패션, 파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으며 음악방송 1위에도 수없이 오르며 20년을 걸어온 장수 그룹이자 인기 그룹이다.
세 사람은 그동안 털털한 신지, 어리버리한 김종민, 진지한 빽가의 조합으로 멤버 전원이 함께 예능에 출연하면서 맹활약했다. 19일 컬투쇼 출연에 앞서 지난 17일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도 차태현, 홍경민으로 구성된 '용감한 홍차'와 신곡 차트 대결을 펼치는 등의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데뷔 20주년을 맞아 앨범 'REborn'을 발매해 여전한 음악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관록의 입담과 재치를 보여주고 있는 코요태. 시작부터 많은 화제를 모은 세 사람의 20주년 활동이 대박 행보만을 걷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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