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 법칙' 방송캡처
SBS '정글의 법칙'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한보름이 김병만과 함께 무호흡 다이빙에 도전하면서 여자 김병만으로 거듭났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는 한보름, 김병만이 로타홀 체험을 하러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로타홀은 전세계 다이버들의 꿈의 장소로, 바닷속으로 들어오는 빛을 따라 헤엄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그러나 도전에 앞서 김병만과 한보름은 걱정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 모두 산소호흡기 없는 무호흡 프리 다이빙은 처음이었기 때문. 그러나 로타홀은 김병만에게 꿈의 장소나 마찬가지였기에 멈출 수 없었다. 또 한보름은 로타홀 체험을 위해 촬영 전부터 다이빙하는 것을 배워오기까지 했다.

한보름은 "너무 설렌다. 수중 5m까지 들어가는 것을 연습해왔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로타홀은 수중 12m에 달하며, 동굴을 지나 올라가야기에 꽤나 오랜시간 숨을 참아야해서 고난이도 다이빙에 속한다. 용기를 주기 위해 김병만은 먼저 들어가서 헤엄을 쳤다.

이어 한보름도 김병만을 따라들어가 다이빙에 도전했으나, 20초 만에 나오고 말았다. 한보름은 "파도 때문에 쉽지가 않다"며 첫 번째 도전을 아쉽게 실패했다. 반면 김병만은 끝까지 성공해 로타홀을 정복했다. 비록 도전에 실패한 한보름이었지만, 그의 용기와 실력에 시청자들은 박수를 보냈다.

앞서 한보름은 수영 실력을 이용해 뿔소라, 고둥, 꽃게 등 식재료를 구해오고 나무 위에 매달린 라임을 자진해서 따는 등 정글 최적화 캐릭터를 보여준 바 있다. 무서워하지 않고 멤버들을 위해 몸 사라지 않는 그의 모습은 반전 매력이었다. 한보름은 배려면 배려, 실력이면 실력까지 여자 김병만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모습이었다.

매회 정글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는 한보름. 다음에는 한보름이 또 어떤 도전으로 정글을 지배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보름의 다음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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