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김필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서늘한 듯 묘하게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목소리의 소유자 김필이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2017년, 입대 전의 마지막 방송으로 스케치북을 택했던 김필은 소집 해제 이후 첫 방송 또한 스케치북을 선택, “정말 오랜만에 서는 무대”라며 설렘과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김필은 스케치북 첫 단독 출연을 맞아 맨 처음 가수를 시작하게 된 계기서부터 8년간의 라이브 클럽 아르바이트, 신종사기로 착각했던 '슈퍼스타K6' 출연 비화 등 음악 하나 만을 바라보며 견뎌왔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마치 김필 편 ‘원나잇 딥 토크쇼’를 보는 듯한 대화로 모두를 집중시켰다. 또한 김필은 자신을 대표하는 인생 곡을 무반주로 노래해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기도 했다.
‘원조 음섹남’ 김필이 신곡 ‘목소리’를 발표한다. 팬들이 자신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을 본 후 깊은 감동을 받아 만들게 됐다는 ‘목소리’는 3월 7일 발매 예정이며, 김필은 해당 앨범을 포함해 많은 곡 발표는 물론 여러 무대에 설 계획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날 김필은 존경하는 선배 김광석의 커버곡이자, 유튜브 조회 수 1900만 회가 넘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방송 최초로 공개하는 것은 물론 신곡 ‘목소리’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데뷔한 지 갓 5개월 차가 된 신인 발라더 하은이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하은은 벤의 ‘열애중’ 답가를 부르며 SNS 상에서 100만 뷰를 달성한 SNS 스타로, 일명 ‘라코스테남’이라고도 불리는 가수다. 또한 하은은 작년 11월 데뷔하자마자 차트 2위를 달성한 파격적인 제목의 노래 ‘신용재’를 발표해 주목받은 새내기 발라더기도 하다. 이날 하은은 “노래하다 토할 뻔 했다”며 떨리는 스케치북 첫 출연 소감을 전하는 한편, ‘라코스테남’이라고 불리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가수 신용재의 굉장한 팬이라는 하은이 신용재에 입덕하게 된 계기부터, 전공이던 체육을 그만두고 음악의 길로 접어든 이유, ‘신용재’라는 곡을 만들게 된 배경까지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하은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신용재의 곡을 부르며 그를 위한 헌정 세레나데를 바쳐 진정한 팬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신인 가수 요셉과 함께 3월 7일 신곡을 발표하는 하은은 봄에 잘 어울리는 풋풋한 고백송 ‘여자친구’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운명의 장난처럼 이날 출연하는 10cm, 김필, 하은X요셉은 전부 3월 7일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세 팀의 가수들 모두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며 음원 전쟁의 결과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10cm, 화사, 김필, 하은&요셉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늘(8일) 밤 11시 20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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