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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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남은 회차는 단 4회, 시청률 50%가 코앞이다. '하나뿐인 내편'은 끝까지 뒷심을 발휘할 수 있을까.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스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KBS2 '하나뿐인 내편' 101회, 102회는 각각 전국기준 44.1%, 49.4%를 기록했다. 지난 3일 '하나뿐인 내편'은 이미 46.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었다. 이는 지난해 방송된 KBS2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의 자체 최고 시청률 45.1%를 1.1% 차이로 이긴 수치였다. 그러나 또다시 49.4%를 기록하면서 '하나뿐인 내편'만의 신기록을 세워가고 있는 중이다.

또 지난 2013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KBS2 주말극 '왕가네 식구들'의 자체 최고 시청률 48.3%도 넘은 수치다. '하나뿐인 내편'은 KBS의 주말극 역사를 새로이 쓰고 있다. 이제 목표는 마의 50% 돌파다.

KBS는 지난 9년간 시청률 50%를 넘는 드라마를 내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KBS가 기록한 50%대 드라마는 지난 2010년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다. 당시 '제빵왕 김탁구'는 50.8%까지 기록했다. 현재 '하나뿐인 내편'과 '제빵왕 김탁구'의 시청률이 1.4% 밖에 차이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노려볼만 하다. 아직 '하나뿐인 내편'은 종영까지 4회나 남기고 있으며, 마지막회라는 특성상 시청자들이 몰릴 것이 예상되기 때문.

이미 일부 시청자들은 '하나뿐인 내편'이 50%를 돌파하는 것은 물론, '제빵왕 김탁구'의 시청률까지 넘길 수 있을거라고 예상한다. 현재까지 최수종의 누명이 모두 벗겨지면서, 그간의 오해와 설움 등을 풀어내고 화해할 스토리만 남은 상황. 이에 시청자들은 '하나뿐인 내편'의 해피엔딩을 누구보다 기다리고 있다.

더구나 뻔한 스토리만 남은 것도 아니라 엔딩을 예상하지 못하게 한다. 정은우의 바람과 송원석의 정체, 유이와 이장우의 재결합 여부와 윤진이의 참회 여부 등 볼거리가 많이 남아있다. 주말극의 특성상 해피엔딩이 예상가지만 어떠한 조합으로 해피엔딩이 이뤄질지 의견이 갈리고 있는 것.

과연 '하나뿐인 내편'은 마의 50%를 넘고 KBS의 역사를 새로 쓸까. 얽히고 설킨 인물들의 관계가 어떻게 풀어져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나뿐인 내편'의 뒷심이 끝까지 발휘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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