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최수종의 진실이 밝혀질 일만 남았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연출 홍석구|극본 김사경)에서는 과거의 진실과 마주한 김도란(유이 분), 강수일(최수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고래(박성훈 분)에게 간이식을 한 후 강수일은 혼수상태에 빠졌고, 왕대륙(이장우 분)은 힘들어하는 김도란에 안쓰러운 마음을 가졌다. 오은영(차화연 분)은 집에도 안 들어오고 병원에서 김도란과 함께 있었던 아들에 분노했고, "너 도란이 걔가 초밥 사달라고 부탁하디? 아직도 이런 거 사달라고 들러붙어?"라고 추궁했다.

이에 왕대륙은 "아니에요 내가 사다주고 싶어서 사온 거예요. 장인어른 의식불명 상태라서 얼마나 힘든데"라면서 도시락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린 오은영의 행동을 나무랐다. 오은영은 "너 이혼했어 그런데 네가 왜 걔를 챙겨! 너 지금 나랑 당장 같이 안 가면 나 걔한테 가서 가만 안 놔둘거야"라며 악을 썼다.

한편 나홍주(진경 분)는 강수일의 아이를 임신했다. "이 안에 아이가 자라고 있다니"라며 감격한 동생에 반해 나홍실(이혜숙 분)은 "홍주야 너 그 아이 정말 낳을거야? 홍주야 내 말 잘들어. 그 아이 아빠가 다른 사람이라면 내가 이런 말을 왜 해. 하지만 강기사가 누구니. 너 그 아이 도란이처럼 키우고 싶어? 살인자의 자식으로? 그러니까 당분간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고 우리 잘 좀 생각해보자"라고 설득했다.

나홍주는 "나 이 아이 꼭 낳을거야. 그러니까 앞으로 그런 이상한 말 다시는 하지마"라고 못을 박았다. 왕대륙은 과거 살인사건에서 목격자 여직원의 진술이 번복 된 점, 칼에 두 사람의 지문이 있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방송말미 왕대륙은 김도란을 찾아가 강수일이 살인누명을 쓴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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