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TV조선 주말드라마 '바벨'이 종영했다.
지난 24일 '바벨' 최종회가 방송됐다. '바벨'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
태수호(송재희)는 거산 회장직에서 선출된다고해도 사퇴할 거라고 발표했다. 또한 거산을 이끌어갈 적임자에게 권리를 모두 양도했다고 말했다. 회장 후보로 태유라(장신영)이 등장하자 신현숙은 이를 믿지 못했다. 태유라는 신현숙을 쫓아냈고, 신현숙은 자신 옆에 아무도 남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태수호는 신현숙에게 거산에 얽매이지 않고 행복했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신현숙은 "그러기엔 너무 늦었다"고 말했다. 태수호는 신현숙으로 인해 죽음에 맞이한 영은(임정은)을 보게 됐다. 신현숙은 영은의 살인범으로 잡혀갔다.
차우혁(박시후)는 한정원(장희진)을 위기에서 구했다. 한정원은 차우혁을 위해 그를 떠났다. 1년 후, 인권변호사로 활약하고 있는 차우혁. 그는 여전히 한정원을 그리워했다.한정원을 찾아간 차우혁은 눈물의 포옹을 나눴다. 두 사람은 사랑의 키스를 나누고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바벨'은 오후 11시라는 늦은 방영 시간대, 19세 관람가에도 불구하고 3%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격정 멜로물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것.
박시후부터 김해숙까지, 연기 구멍 없는 웰메이드 드라마 '바벨'. 시청자들은 특히 박시후의 전방위적 활약에 시청자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또한 '권선징악'으로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된 차우혁, 한정원 커플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popnews@heraldcorp.com